안철수 의원의 영입인사 1호로 발표됐다가 과거 비리 전력을 이유로 영입을 취소당한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이 11일 강력 반발하면서 안 의원에게 공개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허 전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인에게 소명 기회나 통보없이 영입취소라는 대국민 발표를 함으로써 언론에 의해 인격 살인을 당했다"며 "소명절차도 없는 졸속 영입취소로 제게 씻을 수 없는 인격살인을 받게 한 것에 대해 정식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 공천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지혜를 통해 정치개혁에 매진하고자 했던 충정을 살펴보지도 않은 채 무죄로 판결된 과거 조그만 사건으로 사실 확인없이 큰 죄인처럼 언론에 의해 매도된 게 제겐 큰 충격을 안겨줬다"며 "어제 국민의당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은 배려가 있는 나라, 실패한 사람에게도 다시 기회를 주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한 몸 바치겠다고 말했는데, 1,2,3심 재판에서 모두 무죄로 밝혀진 죄없는 저 같은 사람을 영입해놓고 배려는커녕 갑의 위치에서 여론에 지탄받도록 인격살인을 해도 괜찮단 것인가"라고 안 의원을 비난했다.
그는 "앞으로 국민들이 정치권력에 의해 이같은 억울함을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 안철수 위원장이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사과할 것으로 촉구한다"며 "만일 답이 없을 때는 제 2차 행동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기자회견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산에 갔다와서 샤워하고 있는데 황주홍 의원이 (8일) 오전 11시에 직접 전화해서 오후 3시까지 당사로 나오라고 했다"며 "바로 기자회견에 들어가서 이렇게 영입했다고 발표했다"고 경위를 밝혔다.
그는 이어 "그렇게 하고 돌아서 전철을 타고 오는데 뒤통수를 맞았다"며 "전혀 미안하다 사과도 없었고, 취소하겠다는 말도 듣지 못했다"라고 울분을 토로했다.
그는 지난 8일 안철수 의원의 첫 외부 영입인사로 합류했지만 과거 서울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 사장 시절 신입사원 채용 비리로 불구속 기소됐던 전력이 드러나자, 안 의원은 영입 3시간만에 이를 취소했다.
더민주당에는 의원내각제 추종자가 없다고 확신하는가? 세상에 100%는없다. 더민주당에도 의원집정부제 찬성자가 있을것이고 국민의당에도 있을것이다. 핵심은 새누리확장차단 보다중요한 당면문제는 없다는것이다. 그리고 최종목표는 최악의 상황에서 개헌하게 되더라도 새누리가 원하는 방식의 개헌은 절대로 막아야한다. 이때 야권총의석수는 방패가된다..
김한길은 평생 금뱃지가 목적이다 총선후 당선된 패거리들 이끌고 새누리당에 내각제고리로 들어가 평생 지분보장받고 죽을때까지 해먹을 심산이다 안철수는 철저히 김한길에 이용만 당하는거야 박지원도 내각제 주장하며 군불 지피고 있고 저런세력이 야당의석수라고 착각하지마라 새누리당은 지금 안철수당 의석수까지 넣어서 총선 180석을 목표로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