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거듭 탈당 시사, "당을 떠나더라도 통합 위해 노력하겠다"
"진정한 통합 위해 혈혈단신 뛰겠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끝까지 저에게 함께하자고 정성을 들인 문재인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생각한다"며 거듭 탈당을 시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당을 떠나더라도 더 큰 통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더민주나 문 대표를 결코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탈당시기에 대해선 "정치는 절차가 있기 때문에 목포 초·광역 의원들, 핵심 간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데 다행히 저에게 동조해서 '함께 탈당하자' 하시는 분들이 90%는 된다"며 "주말까지 목포에서 의견수렴을 하고 내주에는 서울에서 가깝게 대화하던 의원들, 전국 김대중 지지세력과 얘기를 들어봐야겠다"고 밝혀, 빨라야 내주 후에나 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이날 저녁에 예정된 김대중 대통령 탄신 92주년 기념문화제 특강에 앞서 배포한 강연문에서도 "김대중-노무현 정신의 계승과 진정한 통합을 위해서 혈혈단신 뛰겠다"고 탈당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지금 선거를 치르면 승자는 대부분 새누리당이고 우리는 패자가 더 많을 것"이라며 "총선 이후 최고의 혁신인 정권교체를 하려면 야권 승자도 패자도 모두 함께 해야 한다. 현명한 방법은 야권 통합으로 아예 패자를 만들지 않는 것"이라며 선거 막판연대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당을 떠나더라도 더 큰 통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더민주나 문 대표를 결코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탈당시기에 대해선 "정치는 절차가 있기 때문에 목포 초·광역 의원들, 핵심 간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데 다행히 저에게 동조해서 '함께 탈당하자' 하시는 분들이 90%는 된다"며 "주말까지 목포에서 의견수렴을 하고 내주에는 서울에서 가깝게 대화하던 의원들, 전국 김대중 지지세력과 얘기를 들어봐야겠다"고 밝혀, 빨라야 내주 후에나 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이날 저녁에 예정된 김대중 대통령 탄신 92주년 기념문화제 특강에 앞서 배포한 강연문에서도 "김대중-노무현 정신의 계승과 진정한 통합을 위해서 혈혈단신 뛰겠다"고 탈당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지금 선거를 치르면 승자는 대부분 새누리당이고 우리는 패자가 더 많을 것"이라며 "총선 이후 최고의 혁신인 정권교체를 하려면 야권 승자도 패자도 모두 함께 해야 한다. 현명한 방법은 야권 통합으로 아예 패자를 만들지 않는 것"이라며 선거 막판연대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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