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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운 "문재인이 상황 정리한 뒤 손학규가 비대위 맡아야"

"공당 질서 망가뜨리는 사람들, 일찌감치 당 떠나도록 해야"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3)가 10일 “지금 새정연 분란이 심상치 않다. 정권교체를 바라는 시민의 입장에선, 이제 곧 한국 정치의 운명을 가르는 총선이 다가오는 것을 생각할 때 가슴이 타는 일”이라며 거듭 극한 위기감을 나타냈다.

박찬운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문재인의 선택, 한국 정치가 사는 길>이라는 글을 통해 "나는 어떤 빠도 아니다. 노빠도, 문빠도, 안빠도 나하곤 상관없다. 나는 그저 한국 정치, 그 중에서도 야당의 오늘을 걱정하는 일반시민의 한 사람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교수는 우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 대해 “문재인. 이 사람이 문제적이다. 노무현 정권의 적자로 정계에 진출해 야당의 지도자가 되었지만, 그 역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그를 어떤 정치인보다 진실한 정치인이라고 말한다. 내가 보기에도 그렇다”며 “하지만 진실함이 정치적 역량이 될 순 없다. 마키아벨리 식으로 말하면 그것은 오히려 정치적 악덕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순간적으론 교묘해야 한다, 순간적으론 장막을 쳐 적이 오판토록 해야 한다. 그래야 지도자로서 능력과 카리스마를 얻는다”며 “지금 문재인은 그게 부족해 같은 당 의원들로부터도 조롱을 받는다. 초선이 당을 말아먹고 있다? 이런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거듭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 교수는 이어 화살을 비주류에게 돌려 “그러나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지금 새정연 분란의 1차적 책임은 문재인이 아니다. 그의 역량부족도 한 원인이긴 하지만, 그보다 더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은 당인으로서는 해서는 안 될 일을 하는 세력들"이라며 "새정연이 언필칭 공당이라면 이런 식으로 대표 물러나라는 소리를 함부로 할 순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표가 싫으면 당헌 당규에 의해 끌어내려야 한다. 전당대회를 소집할 수 있으면 거기서 자기들이 원하는 대표를 뽑으면 된다. 자기들이 뽑아놓고, 자기들 이해관계에 안 맞는다고, 허구한 날 물러나라고 하면 누군들 그 자리에서 일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따라서 이렇게 공당의 질서를 망가뜨리는 사람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갈 수는 없다. 이런 사람들은 일찌감치 당을 떠나 새로운 길을 가도록 해야 한다”고 결별을 주문했다.

그는 “논자 중에선 이렇게 되면 다음 선거는 야권분열로 여당이 압승할 것이라고 하면서 이 선택을 만류한다. 일리 있는 말이지만, 그것은 야권연대로 정리하자. 정당이 하나 더 는다고 해서 야권이 필패한다는 법은 없다. 새롭게 재건축하는 새정연(제발 이름 좀 바꾸자!)과 새 야당 그리고 정의당이 단일화 노력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더 나아가 "망해도 이렇게 망하는 게 낫다. 정당이 선명한 컬러로 유권자들에게 각인되어야지, 지금처럼 야당이나 여당이 구별 안 되는 상황이 계속 되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그러면서 나름의 '손학규 카드' 활용법을 제안했다.

그는 “일부 논자 중에선 새정연의 현 상황을 염려한 나머지, 문재인이 바로 사퇴하고, 손학규를 불러들여 비대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한다"면서 "야당을 걱정해 하는 소리긴 하지만 지금은 그가 등판할 때가 아니다. 손학규는 박원순, 안희정 등과 함께 야당으로선 소중한 자산”이라며 “언젠가는 권토중래를 끝내고 상경해야 한다. 지금 그도 그 타이밍을 재고 있을 것이다. 참은 김에 조금 더 참는 게 좋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은 문재인이 상황을 정리할 때다. 그런 연후 손학규가 비대위를 맡아 그의 지휘 아래 총선을 치르는 게 현명하다"면서 "그런 경우 손학규는 비례대표로 출마하고, 문재인은 지역구로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그 과정에서 문재인과 손학규는 선의의 경쟁을 하고, 박원순과 안희정은 자치단체장으로서 그 실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유권자들은 이들 잠룡의 역량을 검증할 것이고, 그 결과에 따라 차기 대권후보자가 결정된다면 정권교체의 가능성은 확실히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교수는 결론적으로 “이런 상황 진단 아래 내가 문재인의 입으로 직접 들어보고 싶은 말은 이런 것들이다”라며 문 대표에게 다음과 같은 선언을 주문했다.

"1. 정치생명을 걸고 새정연을 당헌 당규에 따라 질서 있는 당으로 만들겠다. 이런 저의 생각에 동료의원들이 동참해 주길 간곡히 호소한다. 만일 이 호소에도 불구하고 다른 길을 가겠다면 붙잡지 않을 것이다.

2. 당의 질서가 잡히면 나는 물러날 것이고 비대위를 만들어 총선을 준비케 할 것이다.

3. 나는 지역구로 출마할 것이며 당이 필요로 한다면 그것이 사지든, 적지든 가리지 않고 출마할 것이다. 부산에 내려가 김무성과 붙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겠다.

4. 당이 안정이 될 수 있도록 당원 그리고 국민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린다. 그동안 저의 정치력이 부족했다. 저의 소통능력이 부족했다. 앞으로 자세를 바꾸겠다. 야당지도자에 맞는 결연한 자세를 보여주겠다. 행동으로 보일 테니 지켜봐 달라."

박 변호사의 글을 접한 조국 서울대 교수는 이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링크시키는 등 SNS와 정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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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1 개 있습니다.

  • 7 0
    정부는없다

    [오마이뉴스]'내분 사태' 새정치연합, 총회 분위기는 달랐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67402
    그러나 어제(9일) 열린 새정치연합 의원총회 분위기는 전혀 달랐습니다. 총회 분위기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대표 중심으로 굳게 단결하자' 이것이었습니다.

  • 7 8
    정부는없다

    결론은 문대표가 물러나야한다고 하는건데 같지도 않은 교수라는것이 나와
    씨부렁거리는데, 됐고.
    지금은 문재인 중심으로 똘똘뭉쳐서 총선을 치뤄도 이길가 말가하는 판에
    무능한 학규 끌어드려서 뭘하게 학규가 민주당 새정치민주연합 위해 뭐한게있다고 한심하다
    문재인 생각해주는 척하면서 결론은 대표직을 사퇴하라는거네
    어디서 분탕질이야! 꺼져!

  • 0 8
    ㅉㅉㅉ

    야당이 국민의 외면을 왜 받느냐?
    정부정책 발목잡기외에 일자리, 국민생활, 국가비전의 고민이 없다.

    국회선진화법은 야당에 독이 되었다.
    국민은 야당에 정권을 주지 않았는데, 정권을 얻은 여당에게 갑질한 오만이
    스스로에 부메랑이다.

    주구장창 싸움하느니 분당을 하고 국민의 심판을 함 받아봐라.
    그러면 대안과 국민을 상대로 하는 정치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 3 1
    더 불쌍한 서민

    꼭 배가 불러야 정치에 가지나 우리생활 전부가 정치고 세금인걸 알고계시남 먹고자고 입고 세금 안붙는거 있으면 말해봐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 없을까 고민하는게 이 게시판 글들이야 불쌍하다고요? 그럼 죽자고 ㄹ혜님 생각만 하슈

  • 12 6
    지리산 산신령

    100% 공감합니다~~~

  • 20 2
    지금 분란은 리더십 부족 때문이 아님

    개혁 과정에서 거쳐야 할 진통이지. 특히 공천 개혁.
    손학규 리더십이야 그냥 구태 정치로 가는 거겠지. 감싸안고, 나눠주고...
    그런 걸 못해서 안 하는 게 아니다.
    비주류는 사이좋게 나눠먹자면서 시스템 개혁을 꼼수라고 울부짖는데,
    그래도 사바사바, 끼리끼리보다는 낫다.
    만약 이번 개혁을 물러서지 않고 성공한다면,
    정치사에서 희귀한 경우로 기록될 거다.

  • 4 4
    불쌍한서민

    댓글 다시는분들!
    부럽습니다
    먹고살만하시지요?
    배부르니
    니편,네편 구태정치에 훈수두시니
    기득권지키려는 국개의원땜시
    등골빠지게 번돈 세금으로바쳤더니
    호가호위하는넘들!
    국개될려고 서민은 안중에없고
    스~~벌
    담배값,소주값,통행료,생필품 물가는오르고
    경기는어렵고
    추운겨울 서민은 나자빠지는데
    방구석 따뜻한데서
    한심한 댓글들로 희망을 절망으로
    떨어뜨리는 알밥들
    에~휴

  • 13 4
    죽은넘

    왜 죽은넘 *알을 자꾸 만지작 하는건지?

  • 17 17
    이 놈!

    어디서 굴러먹던

    듣보잡이야?

  • 13 16
    청랑

    죽쒀서 개주라고?

  • 12 15
    ㅇㅇ

    이래서 SNS 맛들이면 문제란겨
    이 사람 언론에서 좀 버프 받으니까 오바하네

  • 14 13
    지나다

    이래라 저래라 훈수꾼이 많아서 배가 산으로
    간다고 생각은 안하나?? 아님 너도 정치에
    욕심이 생겨서 영입제안 받으면 얼른 한자리
    얻으려고 하는가? 하여간에 과도한 양념은
    음식의 맛을 망칠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적당히 했음 좋겠다.

  • 8 6
    훈수

    김무성을 데리고 오자

  • 24 12
    문재인 흔들기 인사중 상당수가.

    손학규계 인사들인데 손학규에게 비대위원장을?

    최원식.이춘석.이찬열 같은 이가 손학규계인데?

  • 2 8
    ㅎㅎㅎ

    걸을 힘은 있고? 집은 잘 찾아 가고?

  • 48 11
    비채

    교수님의 말씀에 대부분은 동의를 합니다. 그러나 손학규님께 비대위를 맡긴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를 못합니다.
    혁신의 제대로 마무리할려면 문대표보다 더 강력하게 혁신을 추진하실 분이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손학규님도 좋은 분이시만 이미 정계를 은퇴하신 분이고...차라리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더 바람직한 인선이 아니겠는지요?

  • 5 16
    대장

    누구에게 비대워를 준다는 것은 받는 사람에 호불호에 따라 상황이 급변하니. 그냥 문대표는 박교수가 말한 것처럼 선언하고 마무리 짓고 대표직에서 물러나면. 나머진 집단지성으로 그들이 알아서 하면 됩니다. 1월말까지 마무리하고 물러나서 당의 명령에 따라오지는 출마하겠다고 하시면 됩니다.

  • 2 6
    111

    정권교체는 한국이멸망하지않고 존속해을때나 가능하지

    7.46.15 10.4는 이행하지않는다 이행ㅎ면 한국멸망이지
    --------------
    이행한다는 박근혜로 한국멸망에 들어가잇지
    2017년 대선은 없다
    5년전에도 그 말햇지 2012년대선은 없다고
    내가 박근혜를 살릴 이유가없거든

  • 14 18
    이런것이 감동이다

    정치를 꾀뚫고 계시는 전략가가 될것같은분이시네
    속이 다 시원한 분이다. 이런분이 정치를 해야 한다
    일도양단 확실하다 이런것이 감동이닌가 ?

  • 4 2
    시민

    선거 망하면 대권 경쟁에서 완전 아웃인데
    손학규가 받을 리가 있나

  • 19 43
    속이 확 뚤린다

    손학규는 역량 부족한 문재인 일파에 점령당해 손 털고 나간 사람이다. 지금 와서 손학규만한 인물이 없음을 밝힌 건 때 늦은 감 있지만 손학규를 언급하는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적 앞에 분란 해법을 손학규에게 찾는 것 또한 현명한 일이다.
    아집에 사로잡혀 있는 친노와 분열만 일삼는 비주류에게 일침을 가해 3년 묵은 체증이 뻥 뚤렸다!!!

  • 20 20
    ㅋㅋㅋ

    손학규가 야당의 자산? ㅋㅋㅋ

  • 25 19
    뭔개깔나는 소리

    왠 손학규... 그냥 줘 박지원한테 천전배 주던가..

  • 39 16
    breadegg

    헛소리..
    아무 토도 달지 말고, 그냥, 문대표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
    .
    문대표가 독단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충분히 할 만한 일을 하는 것이다.
    니들 2중대모양, 떵누리와 무전처가며 하는 줄 아냐?
    .
    나이만 많았지, 도대체 ..

  • 16 33
    박찬운, 조 국은!

    정치판 기웃거리지 말고

    법학전문학교 문제 해결에나

    신경써라!

  • 32 24
    손선생님깨~~

    맞다! 손학규가답이다! 청화대주인을 잘못뽑아놓으면 서민들이 저녁있는삶이없다!

  • 48 12
    애는뭐고??????

    안철수 비판하다가....이제는 문재인이 비판하고.....
    대안이 핵규옹이라구.....ㅋㅋㅋㅋㅋ
    웃기는 짜장이구만....ㅎㅎㅎ

  • 31 17
    청아대떡집

    툭하면 손씨 손씨 하는데 도대체 손씨가 언제적 손씨냐 그렇게 인물이없어서 호랭이 담배 말아먹던 시절의 손씨를 호출하냐 어차피 이번은 파토났다면서 뭘그러나 이판에 인물이 없으면 인물하나 제대로 키워내봐라

  • 20 19
    차분하자

    손학규를 이딴 집단에 들먹이다니요,,,
    노무현빙자한 사기꾼이며 그 몇넘의 패권세력일 뿐.
    SNS에서는 찌들이 동원되어 온갖 댓글질로 국가를 살리고 죽일 수 있다 맹신하며 열혈활약 중이나 지금까지 오프현장에서는 투표장동원도 못하며 참패.
    이런 넘들이란 걸 너도알고 나도알고 부산경남주민도 아는데 손학규가 더러운 집단에 어떻게 같이 할 수 있겠니.

  • 29 13
    잘 나간다 했더니....

    결국 토굴 손씨냐? ㅋ

  • 24 7
    고마우신교수님

    현재 새정련은 예수님이 오셔도 다시릴수없어요. 원래 비주류들이 인간말종들이라서. 법만 없으면 몽둥이들고 패주고 싶어요 오직하면 문희상비대위원장이 몽둥이로 퍠야 된다고 하셨겠어요.

  • 42 12
    나는 이 제안 반대한다

    불가능한 이야기고,
    손학규에게 치우친 편파적인 이야기일 뿐이다.
    나는 이 제안에 반대한다.

  • 10 33
    순진하구만

    1. 노짱팔이쟁이 1-20여명만 남을 것. 원내교섭단체 구성도 힘듬.
    2. 당대표직함 갖고도 부산마저 불안불안인데 물러날 거라고??
    3. 박교수 참 순진하다. 내 예상으로는 대표1번 줄것이라 보여. 총선승리,정권교체는 개뿔,, 최재성같은 사꾸라친노들 기득권챙겨먹을라면 얼굴마담 문씨가 필요해.
    4. 지금까지 문씨의 행태 지겹도록 봐왔는데 뭘 기대하냐고요.

  • 26 5
    솟대

    님은 정치는 마키아벨리 식으로 협잡도 해야 하는데 협잡도 못하는 정치인은 자질이 부족하다고 하는군요.
    마키아벨리식의 방법도 택할 수 있지만 그렇게 안하면 정치인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데는 동의하지 못합니다
    지금 우리 정치가 협잡이 없어서 개판인 게 아니라, 이명박근혜같은 이미지사기꾼이 너무 많아 탈입니다.
    문대표가 야당통합승리를 위해 살신성인하시리라 믿습니다

  • 14 1
    전북사람

    백가쟁명!
    다 좋다!
    아무리 좋은 방안이라고 설파해도 가장 먼저 국민에게 감동을 줄 정도의 강력한 제도 혁신과 인적쇄신, 아니 최소한 현재의 혁신안만이라도 실천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이 없으면 미봉책일 뿐이다.

  • 42 5
    후단협 2

    그들은 문재인을 뽑지 않았으나 뽑혔다.
    민주주의자라면 인정해야 마땅하나 그들은 민주주의자가 아니다. 기득권을 지키는 것만이 목적인 하이애나다. 공천장사를 해야 한다. 호남에서는 공천은 당선이다. 물갈이는 안된다. 기득권 유지하며 천년만년 국회의원 해 먹어야 한다. 개혁은 저지해야 한다. 개혁하려는 문재인 물어 뜯어야 한다. 후단협들이 노무현에게 한 것처럼.

  • 16 5
    머리에 꽃을

    문재인을 흔들어 고사시킨 후 또 다시 나눠먹기식의 계파가 난립할텐데...
    민주당이여 안녕~~~

    이젠 정의당에 올인할 밖에...

  • 19 2
    kkk

    갈라서라.
    두려워하지말고...
    ㅈ;역에 갇혀 지역주의 선동하는 토호수구세력들은 반드시 다 떨구자.

  • 15 39
    한마디

    안철수 요구는 사실 간단.
    문재인 당신도 지도자가 되려면 양보와 희생을 해보라는 것.
    대선 담판 때
    이 인간은 절대 그런 거 안 할 인간이라고 느낀 거지.
    첫인상은 좋아 보이다가도
    알고보면 고집불통에 (!)
    자신과 자기 사람 밖에 모르고 (한명숙 건 봐라)
    선민의식에 빠져 지극히 오만한 사람(친노의 전형적 행태)이 있다.
    바로 문재인이 그러한 것.

  • 19 6
    문마담

    제발 그 입들 다물라. 훈수는 소줏집에서 니들끼리 모여서 하라!

  • 9 32
    무능한 새정치 지도부 바꿔야 한다

    새정치 무능하고 리더십 부족한 현지도부 바꿔고 새로운 제3인물 새대표 뽐는것만이 새정치가 사는길이다

  • 52 13
    다 좋은데,,,

    문재인이 대표로 부족한 리더십을 보인 것은 사실이다.그렇다고 폄하와 조롱의 대상은 아니다,현실적으로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다,좀더 문재인의 부족한 면모를 채워주고, 수권정당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끊임없이 대표와 당을 흔들었던 세력들은 반드시 이참에 정리해야한다,흐릿한 승리보다는 선명한 패배의 길을 걷는게 낫다,사람이먼저다여전히유효하다

  • 22 5
    철퇴

    또나서는사람의 훈수는 무슨속셈인지 믿어지지않구나 ?

  • 9 6
    9090909209090

    박통 욕하기전에-
    대통선거가 어케이뤄졌는지-
    새정치 강동원국케원이 그것도 국케에서
    폭로했다.
    죄인과칠수는 뭐하는인간? 죽일늠들
    너희둘이 자리싸움할때냐?
    국기가 흔들리고 나라가망쪼인데
    두늠들은 뭐하는 종자들인지-

  • 6 10
    탱구아빠

    좋은이야기 같지만 당내문제를 당외적으로 시야를ㄷ돌려 해결 하려 한다면 당내 인물이 그렇케 많지안타고 인정 하는 것 밖에 안된다. 김 부겸 이나 원혜영씨 같은 원만한사람이 비대위를 맡으면어떨까한다

  • 23 5
    다 좋은데....

    제발
    경포대 외치던
    보따리 장수 얘기 좀 그만 해.
    단 ,
    조건.
    과거 일부분 편하게 살려고
    한나라에 몸 담고
    뉴라이트 등....
    헛소리 해댄 것에 대한 반성이 있다면
    검토해 볼만 하다는 얘기!

  • 25 19
    야당멘토 박찬운

    지금까지 백가쟁명중 제일 나은 대안인 것 같다

  • 36 3
    자꾸

    정계 은퇴자가 자꾸 등판하는 이유가 뭔지. 입 튀어나온 애들만 떨어져나가면 되는 문제. 알아서 사라져주면 반길 사람 천지다.

  • 24 4
    낮술 한 잔 하셨오.......

    푹 주무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3
    오판하면 안된다

    친일매국집단 선거 기본전략은 3파전이다.
    이때 콘크리트지지층의 위력이 가장크기때문이다.
    너무 단순해서 오히려 자주 망각한다..
    망치와 모루를 보면 콘크리트지지층은 모루고 제3후보(반기문)는
    망치다. 모루위에 2번 야권후보를 놓고 망치로 쳐버리면 1번이당선
    되는 간단한원리다. 야권은 망치(제3후보)를 쓸수없는 후보를 내야한다.
    야당 혁신과는 별개의문제다.

  • 51 9
    글쎄...


    문대표님 소신행보를 믿고 또 응원할거임,
    어떻게 귀결이 되든,

  • 43 4
    살점베는데 피 흘리지 말라고

    본질이 틀렸다. 지금 분란은 혁신, 구악 청소가 원인이다. 혁신과 청소의 대상들이 발악하는 것. 시끄러울수밖에 없다. 그런데, 시끄럽게 하는것이 문재인 잘못이라고? 솔로몬이 와봐라...분란없이 혁신할수 있는가?. 지금은 진통중이다. 해산을 앞둔 임산부의 아우성이다. 좀 느긋하게 지켜볼줄도 알아야 한다. 잘못 진단내리다가는 미숙아 낳고 또 골치다.

  • 46 11
    soso

    니가 대표해라....이젠 학규까지 거들려하냐? 별 듣보잡들까지 감놔라 대추 놔라 지롤이고?
    지더라도 총선까진 까부는 애들 다 정리하고 직진해 야성 회복했음 좋겠다.지더라도 무소의 뿔처럼 직진...거기에 해답있다.

  • 51 11
    시금치

    택도 없는 소리를 하고 앉아 있구만...
    파고다 늙은이들도 이런식으로 정치평을 안한다네...

    왜이리 몰상식한 인간이 많을까?
    지지율 1위 정치인을 물리치고, 지지율 바닥인 정치인을 정당얼굴로 총선치루자구?

    그냥 법공부나 해라...

  • 54 12
    정신이 오락가락?

    이아저씨 왜이러시나
    왠 손학규
    걍 원칙대로 가면 된다
    당헌당규대로
    총선준비 잘하시구
    당직사퇴한자리는 바로 채우시고
    문대표 화이팅~

  • 36 15
    안땡깡

    이자는 손학규빠인거 같은데~
    문재인의혁신에 방해말고 잠자코계심이~~

  • 30 12
    1111

    이런 볍신같은 글 좀 기사화하지 말지...
    갑자기 손학규는 왜 튀어나오냐, 뭐 논리가 있어야지...
    걍 니 편이니까 손학규 짱인거야?

  • 48 11

    손학규? 이 분 이상하시네. 손은 민주개혁세력 아님.
    그는 이미 철지난 인물. 새정연을 폭삭 망하게 하려고 하나.
    혁신 뿐임. 수구기득권과 별다르지 않는 세력들 쳐내지 않으면
    새정치는 희망없음. 만약 문재인이 또 다시 화합을 들어 봉합하면
    문재인도 끝임.

  • 33 11
    지나가던 시민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냐 손학규나 안철수나 뭐가 다르다고, 혁신 못하기는 매 한가지.

  • 31 12
    문재인만이 혁신을 완성한다

    문재인도 이미 다 알고 있고 깊은 속마음도비슷할 겁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김한길.박지원.안철수등등 분열패거리들이 문재인 그 자체를 혐오하고 인정을 안한다는데에 있습니다.
    분열패거리들의 목적은 자신들이 하위20%탈락 혁신안에 포함될까봐 게지랼을 하는겁니다. 문재인이 당의 기강을 확실히 잡고 나서 하위20% 탈락 혁신안을 실천한후 비대위해도 늦지 않습니다

  • 61 12
    헛다리

    박교수의 방안은 본질을 잘 못 보고 있다.

    야권의 기둥인 문재인 대표가 사퇴하면
    그 집안은 와르르 무너진다.

    그렇기 때문에 정권교체를 갈망하는 지지자들은
    격렬히 사퇴를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정권교체를 기원한다면서
    안되는 쪽의 방안을 제시하는 것인가?
    그것도 배웠다는 교수가.

    현실인식은 더 공부해야 할 것 같다.

  • 47 13
    나는

    박찬운 교수의 말에 반댈세. 손학규가 오면 안 흔들릴 것 같은가?
    결국 기득권 지키려는 자들의 흔들기로 계파 나눠먹기로
    도로민주당 될 것일세. 그건 혁신이 아니라 봉합 아닌가?

  • 50 12
    잘 나가다 삼천포로...

    이 교수 참 엉뚱한 양반일세...뜬금없이 손학규 타령...손학규 현직에 있을 때나 확실히 밀어줘 보던가...정치적 운이 다해 은퇴한 사람을 이 중차대한 시점에 무대에 올리자니...프리미어 12에서 일본 투수 오타니한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상황에서...이종범이나 양준혁을 대표팀에 다시 데려와야 한다는 어이없는 해설 할 양반일세...

  • 29 7
    돌쇠야

    사공들 정말 많다! 삿대,놋대 걷어 치우고 본업에 열중할 일이지....흘러간 옜사공은 돌아올 줄 모른다고 전하여라!

  • 32 9
    saint

    당이 어려울때 뒷방에서 조용히 쳐박혀 있다가 슬그머니 나타나서 내꺼 하라구?
    그럼 뭐하러 당원대회를 왜해서 대표를 뽑아 그냥 지들이 추대하지...
    차라리 장하나나 김광진을 대표로 추대하수... 훨 소신있게 잘할거야..

  • 28 8
    뭉처봐라

    나도 박찬운 교수생각처럼 그리생각한다
    뭉처도 시원찬을 판에 새눌세작질에 분란만
    일으키다니...
    이제 더이상 저놈들 간계에 빠지지 말고 뭉처서
    국민과 나라만 걱정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면 된다
    그리고 국민들한테 감동을 줘봐라
    개박그네가 말아먹고 국민이 병들어가는 개한민국을
    옳바른 대한민국으로 바로 세워주기바란다

  • 11 10
    ㅋㅋㅋ

    이노무 쉐끼...떼...
    김상곤 이재명성남시장이 맡아야 민주당 살수 있다니깐.

  • 44 12
    서생들이 그렇지....

    일개 백면서생이 인터넷에 잡문을 긁적거려서 인기를 얻으니까

    이제 본격적으로 감놔라 배놔라를 하는구나.

    그럴바에 법대 교수 집어치우고 정치에 입문해라.

    어디서 손학규를 들먹이며 노골적인 의도를 드러내냐.

  • 47 10
    바뀐애

    결국 이말할려고 그렇게 돌아왔는가?
    안철수에 탈당 문재인사퇴 손학규 등용?
    손학규가 뭘하고 뭔데?????손빠냐?

  • 19 10
    ㅎㅎ

    조국이가 문재인을 끌어내리고 학규를 추대하는 데에 공감을 표시했다고?ㅎㅎㅎ

  • 12 23
    그것도 환영

    싸움박질 몇년째
    두놈 쌍판데기 질린다 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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