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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수도권 10명 "비대위로 가는 수밖에 없어"

"당이 분열되면 수도권이 가장 큰 피해"

새정치민주연합 수도권 지역 의원 10명은 9일 긴급회동을 갖고 비대위 구성을 촉구하기로 잠정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오영식, 신경민, 김상희, 우원식, 윤관석, 박홍근, 조정식, 민병두, 김영주, 김현미 의원 등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모여 탈당 사태 방지, 비대위 체제 전환 등의 중재안을 논의했다.

신경민 의원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구당모임-중진모임 브리핑을 다 들었는데 방안이 별 게 없다"며 "문재인 대표도 안철수 의원도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한 정도"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이어 "문과 안이 책임지고 같이할 수 있는 체제 창출이 필요하고, 문-안 얼굴로 총대선을 치러야 한다는 건 공통의 인식"이라며 "여러 군데에서 나왔지만 방안은 비대위 안으로 가는 수밖에 없다. 두 사람을 어떻게 설득하느냐의 문제"라고 비대위 구성을 주장했다.

오영식 의원은 "문 대표나 안 의원이나 당대표이고 창당 주역이니까 두 분들이 극한적인 갈등을 해소하고 혁신과 통합을 통해 총선승리를 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그런 상황인식을 전제로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오갔다. 이번주가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희 의원은 "당이 분열되면 수도권 의원들이 가장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장 절박하다"며 "수도권 의원들이 절반 정도 되는데 이제 의견을 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의원들은 전체 64명 의원들의 통일된 중재안 도출을 위해 한 두차례 더 모임을 갖고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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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1 개 있습니다.

  • 4 0
    망할 일만 남았다

    혁신안 들이내민 대표 끌어내리고 나눠먹기식의 비대위가 만들어지면 누가 좋을까?

    정당 기득권이자 금뱃지 단 지역토호들만 좋을 뿐이다.

    당원 평균연령 60대, 의원 평균연령 65세.

    이러니 젊은 세대가 외면할 수 밖에.

    새정치 연합은 이러다가 조만간 망한다.

  • 4 0
    전북사람

    비대위로 간다면 도입된 혁신안대로 개혁하는 것 을 포함해서 가는 조건으로 대 찬성!
    힘 들어도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길이므로 반드시 그리 해야만 한다!
    상대적이지만 새누리가 지 멋대로 gral해대도
    역설적으로 개혁적인 이미지는 새정연보다 낫게 본다는 게 문제다.
    최소한 선수가 많고 연세많으신 노인분들이라도
    불출마나 적지출마 선언이라도 해야한다!

  • 3 11
    기채

    야이 멍챙이들아
    비대위로 가면 모하노
    그 당놈들 다 친노쉐이들이데

  • 7 0
    전 최고위원 오영식

    그래서 비대위 만들려고 최고위원 그만뒀냐??

  • 0 0
    바뀐애

    안철수 탈당 독려하기위해 일부러 탈당하려자들에게
    힘을 실어주는척하는것이길 바랍니다

  • 2 0
    고진감래

    니들도 그런 소리할려면 나가.
    탈당한다고 말은 못하겠고, 그렇다고 호남의원들은 탈당한다고 하는데, 지들은 탈당하면 그날로 끝이니. 그렇다고 가만있기도 뭐하고.
    참, 한심들하다.

  • 12 1
    국민여론

    비데같은 소리들을 하고 자빠졌네!!당신들 내년4월에 살아남을 길은 문대표로 뭉치는것 말고는 없다!!!!!!!

  • 18 0
    꽃철수

    비대위 같은 좋같은 소리말라

  • 14 0
    비대위같은 소리하네

    같이 하기 싫음 나가라,,,,,,그게 답이다,,,,,,,,,,,,,

  • 28 0
    중단없는 혁신만이 살길

    오늘 새민련 생기고 최고의 지지율이
    나왔는데 이런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알수가없네요?
    혁신하면서 탈당이야기한 양반들은
    탈당하고 정리할거 정리하면 30%대는
    근방 탈환합니다.
    지지율이 정체되었다가 최근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난닝구들과 결별한다고해서
    움직입니다. 확실히 결별하고 화합한다면
    전통민주세력들이 결집하면 헌리누리를
    뛰어넘을 것입니다.

  • 27 0
    나눠먹기식은 파멸을 초래

    이런 식으로 하면 수도권에서
    의석을 몇% 건질까요?
    혁신도 없이 좋은게 좋다고 해서
    가면 민주당의 수도권은 전멸하고
    산산조각 날것입니다.
    중도층과 전통민주당 지지자들이
    투표장에 나갈까요? 저부터 안나갑니다.
    지금 좀 아프드라도 시간이 있으니 섞은
    부위는 도려내고 새살이 나오도록하는
    것이 국민들과 전통 민주당 지지자들의
    결집을 도모할수 있다고봅니다.

  • 31 0
    곪은 곳은 도려내야 새살이 돋는다.

    안철수, 김한길, 이종걸, 주승용, 박지원, 조경태, 문병호, 유성엽,
    이것들만 정리하면 지지율 2배로 오른다.
    총선, 대선에서 이기려면
    조금은 아프지만 도려내는 수밖에 없다.

  • 18 0
    노선이 다르면

    노선이 다르면 같이 하면 분열만 야기된다.
    안은 새누리당으로 들어가면 정체성이 딱이다.
    전쟁에서 이기려면 내부의 결속이 필수인데, 서로 다른 노선으로는 새누리당 2중대 밖에 안된다. 이젠 각자의 길로 가야 할때다.

  • 30 0
    봉합은 영원이 죽는길

    수도권의원들 들어라
    느그들 뱃지 생각나서 그따우 말하는데..
    분명히 말하지만 계파간 봉합하면 야권은 영원이 죽는다
    국민은 느그들의 밥그릇 싸움에 진저리 넌더리는친다
    이참에 확실히 갈라서고 힘 대 힘으로 결판내서
    한놈을 완전이 죽여야 그나마 소생이 희망이 있다
    문재인은 확실하게 숙청하고 나갈 놈은 빨리 나가라

  • 32 0
    변절자. 구태기득원세키들아

    어서 탈당해라..
    문재인 대표가 쫓겨나고 안철수.김한길.박지원 등등의 이런 종자들로 대표단을 꾸려서 총선을 치뤄봐라..
    그럼 오히려 문재인 대표가 할때보다 더 망할 것이다.
    수도권.충청권에서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이 안철수보다 월등히 높은 이유가 뭐겠냐?
    그건 2040이 문재인에게 아직 희망을 갖고 있지만. 안철수에겐 이미 희망을 포기했다는 증거야.

  • 2 0
    이렇게본다

    위기의식을 느끼면 두려움을 느끼고 더나가면 공포가된다.
    그런상태의 반발로 분노가 생긴다. 이것이 힘으로작용하면
    전당대회 추진력이 될수도있다. 공포는 친일매국집단이 북한과
    적대적공생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도 된다.

  • 31 0
    당헌당규를 따르라

    대의원 1/3만 서명받으면, 대표 다시 뽑을 수 있다고 하던데,
    왜 안철수는 정식 방법을 놔 두고, 편법을 요구하는가 !!!

    어서 탈당하시오.
    당신의 탈당이 얼마나 힘이 있는지 봅시다.

  • 36 0
    위기설 조장마라

    안철수가 탈당하면 큰 일 날것처럼 애기하는데,
    지금이야 말로 제대로 가고 있다.

    안철수 무리들은 두고두고 도움이 안된다.
    지금까지만 봐도 그렇다.

    문재인 대표 체제로 유지하여 혁신을 이루라.

  • 5 38
    정신차려라

    수도권 노빠들 기껏해봐야 2%다.
    정의당하고 합당해봐야 노빠 합쳐 5%다.
    그것들 눈치보느라 문재인 처내지 않으면 니들은 수도권 민주진보 호남인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 16 0
    ㅋㅋ

    갈라져서 결판을 내야한다 야당은 총선때 70-80석 이하도 생각해야한다. 하지만 대선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다. 총선은 개판 치더라도 멀리보고 대선을 준비하려면 이판에 결판을 내야지 어떻게 대충 넘기려했다간 총선 끝나고 또 서로 총질하고 대선 하나마나가 된다

  • 3 10
    지나는이

    아무리 수도권이 지역색 덜 하다고 하나
    .
    수도권에서 호남출신사람들 무시못할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
    그래서 수도권의원이라 할지라도
    .
    어느 누구에게 치명타를 주는 발언을 하지 못한다.

  • 23 0
    ㅋㅋ

    결국 자기들 국회의원자리 위험하니 저렇게 나서는거네 ㅋㅋㅋ. 그냥 이판에 찢어져서 누군가 한쪽은 끝장나야 결판나는 싸움이다. 또 이번에 흐지부지되면 선거 끝나고 또 싸우고 또 싸우고 그러면 대선때는 더 큰일나 정치는 멀리보고 해야한다. 이번에 결판내야 대선이 그나마 빛이 보이지 길이 안보인다. 수도권의원들도 4년 쉰다고 생각해라 이대로 가면 결국 대선이큰일

  • 29 0
    수도권의원들 무책임하다

    비대위를 어떻게 구성할 꺼냐고 ?
    누가 위원장 할 꺼냐고 ?
    그런 말 없이 그냥 비대위 꾸리자고 ?
    지까지 싸운게 사실은 그것때문에 싸운건데 ?

    새정치연합 수도권의원들,
    참 팔자좋으시고, 참 웰빙하시고, 참 무책임하시구만.

  • 36 0
    혁신안 무력화 시도중

    비대위로 가면 혁신안 무력화 되고, 공천권 계파별로 갈라 먹고 할텐데... 개망한다. 갈 늠은 가라. 빨리 가라. 그 자리에 참신한 정치 일꾼 내리꽂자!!!!

  • 30 1
    폴리애널

    비대위로 가면 누가 공천권을 가지냐
    이종걸이지
    하면 새정치 당혁신 끝나지
    비주류들 화려하게 귀환한다고
    총선 대선은 끝나는 것이고
    이종걸이 이런 스탠스를 가지는 이유지

  • 19 1
    비대위?

    비대위로 총선 치뤄 이기겠나? 비대위원장 은 김항길?

  • 43 0
    등신들

    수도권에서 그렇게 자신감이 없나
    여기까지 왔는데 안철수 한사람 탈당한다고
    얼릉둥당 타협하면 죽도밥도 않된다
    갈려는 사람 보내고 중심을 잡고
    원칙데로 혁신안 밀고가라

  • 3 48
    전라도인

    경상도 보수꼴통으로 회귀한 문제인은 민주진보 전라도에서 버렸다.
    차라리 진보는 아니지만 상식적으로 보인 안철수가 더 낫다고 본다.

  • 63 0
    지금은 원칙을 세울때다

    야당역사상 혁신안을 당헌당규로 못박은적 있나?

    김상곤 혁신위가 최초로 당헌당규로 넣고 혁신을 실천하려고 한다

    이제와 비대위라니 무슨 소린가

    비대위 꾸려져서 혁신안 뭉개고, 또 자기들 기득권 세우려고 하는것 아닌가

    흔들려선 안된다.

    노영민, 신기남 강력히 징계하고, 유성엽 , 황주홍 징계하고

    원칙대로 가야한다. 그게 살길이다

  • 34 2
    전라바지 잡으면 민주시민이 거덜낸다

    전라식 민주주의엔 민주가 없다
    당헌
    당규
    원칙
    절차
    민주
    아무것도 없고

    딱하나
    문재인 사퇴만 있다

    이게
    전라식 민주주의

    수도권은 민주주의 똑바로 해라
    전라식 민주주의 척결

  • 35 0
    역시

    새누리 시나리오대로 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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