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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KF-X 사업 실패 진원지는 청와대"

"창군 이래 최대 실패작, 운영위 국감 주요 의제로 다룰 것"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0일 미국이 4대 핵심기술 이전을 거부한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졸속추진과 관련, "날아 보지도 못하고 실패한 KF-X사업의 진짜 진원지는 청와대"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청와대를 정조준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가 창군 이래 최대 실패작인 KTX의 책임을 꼬리자르기하고 있다. 책임론을 무마하기 위해 외교안보수석을 경질한다고 영공의 큰 구멍을 메우겠나"라고 반문한 뒤, "2025년 전력화는 물건너갔다. 국민적 의혹 해소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이번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주요 의제로 감사하겠다"고 별렀다.

그는 또한 "4대 핵심이전 불가 보고를 받고도 가행한 한민국 국방장관이 방미에 동행해서 기술이전 쇼를 감행한 이유는 방사청에 책임을 떠넘기는 얄팍한 수"라며 "청와대가 몰랐다면 직무유기이고 알았다면 용서할 수 없는 이적행위다. 모든 것의 공개가 필요하고 공개하지 않는 청와대에 대해 엄격히 책임을 묻겠다"며 거듭 청와대를 정조준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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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7 0
    TV 보고 있다가 알았데

    웃끼잖여 ~ 천문학적인 국방사업이

  • 8 0
    누가처먹는거니?

    리베이트 때문일거야

  • 10 0
    집중

    교과서 이념논쟁보다
    이런 문제를 집중부각해야 한다
    정말 나라말아 먹을 일이다

  • 17 0
    ㅛㅗㅗㅗㅗ

    모처럼 야당 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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