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친박 "김무성 측근들 책임 물어야"
차제에 김무성 수족 끊겠다는 방침, 김무성측 반발
친박과 청와대가 1일 일제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밀어붙이도록 한 측근들을 문책하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차제에 김 대표의 수족을 끊어내겠다는 것이어서, 김 대표측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친박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김무성 대표가 불참한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에서 의논하고 협의하고 해나가면 아무 일 없는 것을 가지고, 몇몇 사전에 조율했던 사람도 책임이 있어야 한다. 사전에 조율한 사람도 책임 있어야 한다. 누가 조율 했는지 야당과 사전에 누가 의제를 조율했는지 그것도 책임 있어야 한다"며 김 대표에게 측근들 문책을 촉구했다.
그는 이어 "엉터리다. 정치가 뭔지도 모르고, 의제가 뭔지도 모르고 이 문제가 미칠 영향도 모르고 딱 대표한테 갖다 줘서, 합의하도록 한 당내 참모들도 다 문제가 있다"며 거듭 김 대표 측근들을 맹성토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이날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의 결과를 예상해 보면 현역 의원들의 80~90%가 20대 총선에서 그대로 의원직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런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정치개혁과 혁신 그리고 쇄신을 외쳐왔던 새누리당 대표의 올바른 태도인가”라고 김 대표를 성토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금 제가 중요하게 보는 것은 김 대표가 그런 주장을 하도록 만든 주변의 사람들이 더욱 커다란 문제”라면서 “정치인이라면 이번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서 김 대표 주변에서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구렁이가 담을 넘어가듯 오픈프라이머리에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로, 다시 공천 룰을 논의하는 특별기구로 넘어가면서 어떤 해명이나 사과도 없었다”며 김 대표에게 공개사과를 촉구하기도 했다.
차제에 김 대표의 수족을 끊어내겠다는 것이어서, 김 대표측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친박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김무성 대표가 불참한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에서 의논하고 협의하고 해나가면 아무 일 없는 것을 가지고, 몇몇 사전에 조율했던 사람도 책임이 있어야 한다. 사전에 조율한 사람도 책임 있어야 한다. 누가 조율 했는지 야당과 사전에 누가 의제를 조율했는지 그것도 책임 있어야 한다"며 김 대표에게 측근들 문책을 촉구했다.
그는 이어 "엉터리다. 정치가 뭔지도 모르고, 의제가 뭔지도 모르고 이 문제가 미칠 영향도 모르고 딱 대표한테 갖다 줘서, 합의하도록 한 당내 참모들도 다 문제가 있다"며 거듭 김 대표 측근들을 맹성토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이날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의 결과를 예상해 보면 현역 의원들의 80~90%가 20대 총선에서 그대로 의원직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런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정치개혁과 혁신 그리고 쇄신을 외쳐왔던 새누리당 대표의 올바른 태도인가”라고 김 대표를 성토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금 제가 중요하게 보는 것은 김 대표가 그런 주장을 하도록 만든 주변의 사람들이 더욱 커다란 문제”라면서 “정치인이라면 이번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서 김 대표 주변에서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구렁이가 담을 넘어가듯 오픈프라이머리에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로, 다시 공천 룰을 논의하는 특별기구로 넘어가면서 어떤 해명이나 사과도 없었다”며 김 대표에게 공개사과를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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