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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리서치] 朴대통령 부정평가, 다시 긍정평가 추월

새정치 지지층, '국회의원 물갈이' 여론 압도적

<모노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다시 긍정평가를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계파 싸움이 재연된 새누리당 지지율도 동반급락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모노리서치>에 따르면, 22~23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박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잘함’이 44.8%(대체로 잘함 26.1%, 매우 잘함 18.7%), ‘잘못함’이 47.9%(매우 못함 25.6%, 대체로 못함 22.3%)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3.1%포인트 높게 나왔다. ‘잘 모름’은 7.3%였다.

이는 직전 조사인 지난달 25~26일 조사때의 '잘함' 48.1%, '잘못함' 45.8%와 비교할 때 긍정평가는 3.3%포인트 떨어진 반면, 부정평가는 2.1%포인트 오른 수치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지지율이 지난 조사(46.0%)보다 7.6%포인트 급락한 38.4%를 기록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은 7.1%포인트 오른 21.7%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지지율이 30%대 후반대로 진입한 것은 올해 처음이며, 새정치연합 지지율이 20%에 진입한 것은 5개월만에 처음이다.

정의당 3.8%, 기타 정당은 6.2%, 지지정당 없음은 29.9%였다.

한편 지역 현역 국회의원이 내년 총선에 재출마할 경우 지지할지에 대해선 ‘지지하겠다’는 의견이 24.2%에 그친 반면, ‘지지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42.8%로, 물갈이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 지켜보고 판단하겠다’는 유보 의견은 26.5%, ‘잘 모름’은 4.5%였다.

특히 정당지지도별로 새누리당 지지층은 '지지하겠다' 34.4%, '지지하지 않겠다' 39.5%로 팽팽한 반면, 새정치연합 지지층은 '지지하겠다'가 26.2%에 그친 반면, '지지하지 않겠다'가 56.7%로 배이상 높아 물갈이 여론이 비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일반전화 RDD방식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유권자에 기반한 비례할당 후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 유권자 구성비에 기초한 가중치기법을 적용해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6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9%p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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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12 0
    문제가있다

    새누리는 부패한 친일매국집단이지만 선거때가되면
    노무현대통령때 열린우리당에 참패후 새누리 중진의원 20여명이
    퇴진하고 젊은 의원들에게 길을열어서 현재의 새누리중진의원을
    구성할정도로 선거전략은 야당보다 앞서있다. 야당의 선거 연패는
    3선이상 기득권의원들이 일도안하고 퇴진도안하면서 당내기득권싸움만
    하고있는것이 가장큰원인이다.

  • 10 0
    폴리애널

    야당 지지자들이 물갈이를 이 정도 수준으로 원하는지 몰랐다

  • 0 23
    우국인

    단군이래의 지도자 고 박정희 전대통령의 영애답게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데 대해 이제 국민들도 완전히
    신뢰하고 따르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 0 10
    광복 70주년, 새누리당창건 67주년

    20대 총선도 승리하여 친일, 종미사대정권 연장하자.

  • 10 0
    지나가다

    한국스포츠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하는 2015년 올해의 스포츠 영웅
    징역 2년에 추징금 7억 9천...제명 직전 IOC부위원장 자진사퇴.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선정 ..
    참. 닭스럽구나.

  • 22 0
    헐~

    야 박근혜 너 내려와
    너 자격없어
    노동자 목조르는 너 리목아지를 졸라라
    심상정국회의원
    같은분이 대통령을 해야 한다
    허접한 박근혜가 나라 다 망치고 있다
    꺼져라 박근혜

  • 33 0
    새바람

    야당 혁신 과감하길.. 발목잡는 이중대는 가차없이 공천배제. 지금 국민은 강한 야당의 정권교체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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