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오픈프라이머리 도저히 안되면 대안 모색"
오픈프라이머리 폐기하되 전략공천은 수용 불가 입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2일 "마지막으로 야당과 협상해보고 도저히 안되겠다고 판단될 때에는 당에 공식기구를 만들어 또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볼 것"이라고 오픈프라이머리 폐기를 강력 시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국 정당정치의 선진화' 토론회 참석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청원 최고위원이 국정감사 뒤 오픈프라이머리 폐기를 위한 의총 소집을 요구한 데 대해선 "아직 듣지 못했다"고 즉답을 피했다.
김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사실상 오픈프라이머리 폐기 방침을 드러낸 것이나, 그는 오픈프라이머리를 폐기하더라도 청와대 입김이 작용할 전략공천은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친박과의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그는 농어촌 지역구 의원들이 선거구획정위의 지역구 249석 상한 결정에 반발해 특별선거구 지정을 주장하는 데 대해선 "농어촌 5~6개 군을 관리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찬성 입장을 보였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국 정당정치의 선진화' 토론회 참석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청원 최고위원이 국정감사 뒤 오픈프라이머리 폐기를 위한 의총 소집을 요구한 데 대해선 "아직 듣지 못했다"고 즉답을 피했다.
김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사실상 오픈프라이머리 폐기 방침을 드러낸 것이나, 그는 오픈프라이머리를 폐기하더라도 청와대 입김이 작용할 전략공천은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친박과의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그는 농어촌 지역구 의원들이 선거구획정위의 지역구 249석 상한 결정에 반발해 특별선거구 지정을 주장하는 데 대해선 "농어촌 5~6개 군을 관리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찬성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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