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비밀주의와 늑장대응으로 메르스가 전국으로 확산되자, 지방지들이 일제히 박근혜 정부의 총체적 무능을 질타하고 나섰다. 평소 박근혜 대통령을 전폭 지지해온 영남 등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비등하고 있어, 박 대통령은 집권후 최대 위기에 봉착한 양상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텃밭인 대구경북의 <영남일보>는 8일자 사설을 통해 "대한민국을 강타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는 정부의 총체적 무능과 명분 없는 비밀주의가 빚어낸 재앙"이라며 "보건당국이 첫 의심환자를 신고 받고도 36시간 동안 뭉갠 게 실패의 시작이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뒷북 대응과 헛발질, 시행착오를 거듭했고 정치권과 청와대는 국회법 개정안을 둘러싼 정쟁을 벌이면서 메르스 대책엔 손을 놓고 있었다"며 박근혜 정권을 맹질타했다.
사설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것도 미덥지 않다. 이미 무능·불통·불신의 아이콘이 된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대책의 수문장으로서는 부적격이어서다"라면서 "총리급이나 대통령이 직접 컨트롤타워를 지휘하는 게 맞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컨트롤타워를 진두지휘할 것을 촉구했다.
대구경북은 아직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의심환자가 무더기 발생하면서 초비상이 걸린 상태다.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부산일보>도 이날 사설을 통해 "A씨에 대한 격리가 늦어진 것은 14번 환자의 확진(지난달 30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A씨를 '접촉자' 명단에서 누락한 때문"이라며 "보건당국의 접촉자 관리에 구멍이 뻥 뚫린 셈"이라며 정부의 무능을 질타했다.
사설은 "A씨 본인도 환자와의 접촉 사실을 모른 채 1주일가량 병원을 전전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니 말문이 막힌다"면서 메르스 지역감염 확산을 우려하며 정부의 무능에 거듭 개탄했다.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전북의 <전북일보>도 이날 '오목대'라는 칼럼을 통해 "2003년 사스(SARS·중증 급성 호흡기증후군)와 2009년 신종 플루 사태 때 체계적인 대응과는 너무 판이하다"면서 "사스 사태 땐 청와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고건 총리가 범정부대책기구를 진두지휘하며 빈틈없는 방역체계로 막아냈다. 그 결과 전 세계에서 8400여명이 사스에 감염되고 810여명이 사망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환자 3명만 나왔을 뿐이었다. 국가 위기 대응체계가 왜 이렇게 허술해졌는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참여정부와 비교해 박근혜 정부의 무능을 질타했다.
아직 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내달초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를 앞두고 있는 광주의 <광주일보>도 이날 사설을 통해 인근인 전북 순창의 환자 발생을 거론한 뒤, "순창과 지척에 있는 광주·전남으로선 메르스가 남하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특히 광주는 오는 7월 3일 개막하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를 앞두고 있어 선수단 불참 등 대회 차질에 대한 우려가 높다"고 전했다.
사설은 "실제로 대만 국회의원들은 지난 4일 체육당국에 한국의 메르스 확산이 심각해지면 광주U대회에 선수 파견을 취소하는 방안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라며 이미 해외에서 메르스 불참 움직임이 시작됐음을 전하면서 사태를 이 지경까지 만든 정부의 무능을 개탄했다.
무능이라고?무능은 개념은 있는데 힘이 딸릴 때 쓰는 말이다. 망구는 아예 무념(無念)이로세.. . 모르쇠, 쌩까기, 뭉개기.. 이게 대 시민 전략인 듯한데, 어떤 놈 대가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인지... . G는 멍파서 멍을 막느라, 멍이나 팠지, 망구는 아예 돌로 눌러 놓고 꿀먹은 벙어리인 양 하는 구랴.. 대체, 어떤 놈 아이디어냐?
황교안 "朴, '메르스 사태' 제때 할일 다했다" 닭아몰랑 딸랑이 두드럭병역면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사태에 대한 박근혜의 대처가 늦은 게 아니냐는 지적에 "'메르스 사태' 제때 할일 다했다" 딸랑이를 넘어 똥구비데로 진화하는듯 보이네요
여태 우호적인 마음으로 대했는데 박근혜는 이제 안 되겠다. 원칙은 없었다. 소통도 없었다. 황교안 사퇴시키고 덕망있는 인사로 총리 시켜 거국내각 구성하자. 박근혜는 국방외교만 다루고 모든 권력은 거국내각에 주어라. 문재인이나 김무성은 더 무능한 자들이라 지금 드러난 인간들 중엔 리더 자질 있는 자가 없다. 거국내각이 나라 건지는 동안 숨은 인재들이 나온다
국민안전처는 컨트롤 타워 구축을 통해 종합적이고 신속한 재난안전 대응 및 수습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총리 직속으로 재난안전 총괄 부서로 설치됐다. 그렇다면 신속 대응하고 총괄해야지 왜 늑장 부리며 총괄하지 않는가? 국민들이 지금 분노에 찬 목소리로 칼같이 묻고 있는 것이다. 조직 상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것들이다. 정권안전처로 간판을 바꾸라.
수첩 인사의 폐해라고 본다. 궁극적으로 대통령의 무능이고... 더 근원은 국민들이 오판한거지. 잘못 뽑은 댓가를 치르고 있는거다. 뭐 스스로 발등 찍은것이지 할수없다. 무능한 대통령 뽑았으니... 피를 보는거지. 에이구~경상도가 문제다! 인구수 많다고...생각없이 올인하니, 이 사단이 난다!
여기 보여서 무능 정부 규탄해봤자 그 고매하신 분들께서 피똥 싸고 오줌 지리고 벌벌 떨면서 국민들에게 사과할 거라고 생각하면 오해도 이만저만 오해가 아닌 걸. 국민들이 다 죽어나가도 눈 하나 깜짝 안 하는 담대한 배포가 있었기에 오늘의 정권 창출이 가능했다는 사실. 잊지 말고 그딴 사과 따윈 아얘 기대조차도 하지 말자!
<김영삼 대통령은 문민정부, 김대중 대통령은 국민의 정부, 노무현 대통령은 참여정부>. 여기까지가 정통 민주정부였다. 이후에는 특정개인의 정부로 명명되었으니 정부, 여당이 개인의 사조직이 돼 버린 꼴이다. 그러니 국민과 소통했던 민주정부와는 본질적으로 수준차가 있을 수밖에 없다. 지역민은 지역프레임의 깊은 잠에서 깨어나 국민으로 거듭나야 할 때다.
그네가 뭘 알아야 컨트롤타워를 전두지휘할거 아니겠냐? 머리에 든게 없는데 할 수 있는거라곤 장관들 까는 일, 분란 조장하는 일, 한복패션쇼하는 일밖에 모르는데 뭘 하겠나? 차라리 없다고 생각하는게 덜 열받을것 같다. 그리고, 영남 사람들은 그렇게 사람을 볼줄 모릅니까? 나이 좀 먹었으면 보는 눈은 좀 있어야 하지 않을지. 참으로 한심한 나라입니다.
이 와중에 박통이 미국을 간다면 미국언론과 미국 국민들이 박통을 어떻게 볼까? 박통이 미국행을 강행한다면 콘크리트지지율의 붕괴는 기정사실이 될 것이다. 죽어가는 자식을 버리고 도망가는 어미를 좋게 봐줄 이웃 역시 없을 것이고 말이다. 이번 박통의 미국행이 어떻게 결정될지에 따라 차후 박통의 남은 임기의 기간이 줄어들지도 모를 일이다.
기자둘에게 고함. 기사 정정하시오... 비밀주의가 아니고 근혜와 그년의 수족들은 메르스에 대하여 모르고 있었다. 그이유는 무성이가 1시간 전에 확진환자 18명이라 말했는데 1시간 후 근혜는 15명이라 했다. 또한 공개한 병원도 엉터리로 발표 했다. 고로 근혜와 그년 수족은 모르는 것이지 비밀주의가 아니다. 근혜는 오로지 국민이 아닌 옵빠와 롯데호텔만 생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