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66)의 거침없는 강연이 정가와 재계, 언론계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홍석현 회장은 28일 오후 경희대 네오르네상스관 네오누리에서 교수 및 학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한 ‘새로운 한·중·일 시대와 대한민국의 꿈’이란 특강에서 "제가 한번 통계를 봤더니 직장다운 직장이 우리나라에 600만개가 있답니다. 괜찮은 직장, 어떤 기준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거기에 들어가려는 좋은 직장을 찾는 사람이 1000만이라는 거에요"라며 "이 400만의 갭(차이)을 어떻게 메꿔주느냐. 어떤 정치가도 기업가도 어떤 사람도 단기적으로 용 빼는 재주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며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를 거론했다.
홍 회장은 그러면서 "신문 보니 영화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어느 대학 졸업식에서 'You’re fucked'(여러분, 엿 됐습니다)라고 했다는 거 아니에요. 올해의 졸업식 연설의 최고봉일 거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저도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소위 ‘엿먹은 세대’입니다. 여태까지 스펙을 쌓았는데 선배들이 시원치 않아서 엿먹이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주변국가인 중국과 일본은 오랜 잠에서 깨어나 꿈틀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중국에 대해선 "우리의 경우 상당히 행운이었던 건 우리가 1960년~1980년대에 고속 성장을 하고 이만한 나라를 만들었던 건 중국이 자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중국이 깨어났어요. 깨어난 지 오래됐죠. 깨어난 정도가 아니라 시진핑의 '중국몽'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과거 중국의 역사가 찬란했을 때를 재현하겠다는 얘기"라며 중국의 무서운 성장을 거론했다.
그는 일본에 대해서도 "또 지난 20년 일본이 잠들었어요. 중국이 깨니까. 스스로 ’잃어버린 20년‘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아베 총리가 집권하고 나서 ’아름다운 일본‘이라는 꿈을 꾸기 시작했어요. 말은 아름다운데 들어보면 속은 ’강한 일본‘"이라며 "이 ’아베노믹스‘가 이제 세 개의 화살을 쏘기 시작했어요. 지금 두 개의 화살을 성공적으로 쏴서 닛케이 지수가 사상 최대입니다. 일본 대학생들은 취업률이 90%라고 해요. 원하는 기업을 골라서 가고 있어요. 세번째 화살이 어렵다고 혹자는 얘기합니다. 구조 개혁을 해야되니까요. 맞는 얘기에요. 그러나 어쨌든 일본은 움직이고 있어요. 동경 가보세요. 활기가 넘쳐나고 있어요. 젊은 사람들이 힘을 다시 찾았어요"라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화살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돌려 "과연 중국의 꿈과 일본의 꿈 사이에서 우리는 무슨 꿈을 꾸고 있습니까? 우리의 지도자는 뭘하고 있어요? 여러분들이 알면 얘기해보세요. 아까 얘기한 문제가 지금 쉽게 안 풀립니다"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또한 "우리나라의 창조경제혁신센터들은 다 재벌이 중심이 돼서 하더라고요. 난 잘 이해 못하겠어요"라면서 "그럼 미국 사람들이 한 건 줄 아세요?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마크 주커버그가 러시아 사람이잖아요. 구글 창업자도 마찬가지에요. 인도 사람 파키스탄 중국 한국 사람입니다"라며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올인하고 있는 박 대통령을 힐난했다.
그는 더 나아가 "작년에 대통령이 창조경제 하신다고 해서 저희 신문이 일주일 걸쳐서 스톡옵션 얘기를 했어요"라며 스톡옵션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다 알면서 재경부가 못해요. 대통령은 그게 문제가 되는지도 몰라요"라고 꼬집기도 했다.
그는 "제가 이렇게 목청을 높이는 이유가 우리의 지도자들 때문이기도 합니다. 정치 지도자들, 언론도 마찬가지고, 대학도 마찬가지고 가장 큰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가 처한 위기와 기회에 대한 인식이 너무 안이한 거에요"라면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중국은 더 세게 나가고 있습니다. 중국도 그런데 우리는 무슨 꿈을 꾸고 있어요? 꿈이 없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에요. 있는 거 나눠먹는 것은 여러분들의 등골 빼먹겠다는 것과 같은 겁니다"라고 각계 지도층을 싸잡아 비판하기도 했다.
홍 회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박근혜 정부의 경직된 대북정책도 정면 비판했다.
그는 "저는 20년전부터 결국 남북 문제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이니셔티브를 가지고 풀어나가야 한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라면서 "미국, 중국과도 긴밀히 협의해야겠지만 그 사람들은 자기 일에 바빠요. 남북문제나 한국의 문제는 미국의 오바마나 케리의 논리에선 365일에 하루 정도도 생각 안할 거에요. 차관보 수준에서나 할 겁니다. 지금 우리가 차관보 수준과 상대해서 풀어나가고 있어요. 왜냐, 우리의 아이디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남북대화의 걸림돌로 꼽고 있는 북핵문제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저는 북핵문제가 절대로 한반도에 핵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대원칙 아래 북핵은 하나의 대화 목표로 삼고 대화의 조건으로 걸면 안된다고 생각해요"라면서 "자꾸만 접촉을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얘기하지만 통일은 그렇게 쉽게 오지 않습니다. 너무 쉽게 오면 우리나라에 좋지도 않아요"라면서 "가장 바람직한 건 경제공동체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야돼요. 물론 북한 인권 문제도 중요해서 계속 얘기해야 돼요. 하지만 그 문제만 얘기하면 안돼요. 우리가 거기에 투자를 해나갈 때 가능합니다"며 박 대통령의 '통일대박론'의 맹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중앙일보>는 29일자 지면을 통해 홍 회장 연설의 요지를 게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터넷판을 통해 홍 회장의 강연 전문과 일문일답까지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연설 내용을 접한 재계 인사는 본지에 "언론사 사주인 동시에 재계 오너이기도 한 홍 회장의 연설은 유사한 예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대단히 거침없고 파격적"이라며 "특히 대통령까지 정면 비판한 홍 회장 강연에 대해 청와대나 정치권이 앞으로 어떻게 반응하고 대응할지 주목된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일네 앞잡이 후손에 대한 소고 연좌제 없어졌다. 법으로 말이다 당시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후손 역시 법적으로 정당한 대한민국 국민이다. 과거는 돌아봐야 하고 반성해야 하지만 본인들에게는 중대차한 문제를 가십거리로 일제후손이니 빨갱이 후손이니 살인자의 후손이니 하면 인격 말살을 하면 안된다. 과거는 흘러갔고 어쩌란 말인가 그냥 죽으란 얘기인가
노건호가 중국 30년 만에 저렇게 올라왔습니다. 한국 30년 만에 침몰하지 말라는 법 있습니까?? 이랬더니 개지랄들 떨었는데 홍석현이 한마디 하니까 박수를 치는구나?? 그런데 90년대 초중반에 경쟁력 없는 인건비 많이드는, 노동집약형 사업은 인건비 싼 중국이나, 동남아로 나가라고 선동하듯이 떠든 신문이 바로 조중동이었다. 그기업들 다 망해서 들어왔다.
중국이 근세 잠을잔게 우리한테 행운이라고? 단편적이고 친일앞잡이의 인식 그대로네 .. 중국이 일찍깨어났으면 지금쯤 서구패권은 종말을 고하고 중국과 한국이 세계를 이끌고 있겠지.. 서구의 파이를 동아시아가 뺏어왔단말이지.. 서구 식민지 최악의 구조속에 살아가고있는데 ....홍석현의 인식을 보니까 과연 역적 매국노구나..중국의 성장은 우리입장에서 축복과 같다
홍석현 짱이다 중앙일보사주 구룹회장 이런사람이 대한민국에 요소요소에 자리를잡아야 한다 몇몇신문 사주들 처럼 세상을 왜곡하고 지네들 돈벌이에만 급급한신문사주놈들 다 없어지는낭 우리대한민국은 무지개 빛으로 환하게 물들거다 홍석현 화이팅 참고로 난 66세다ㅉ~~~~~~~~~~~~~~~~
문제는 500만 이상 되는 노표들이다. 그들은 이미 사고 구조가 경직되어 눈 앞에 보이고 손에 쥐여주는 것들에만 관심한다. 특히 노인을 무시하는 발언이나 행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미 거대한 이익집단화 되어 정치인들로 하여금 그들에게 아부하지 않을 수 없게 하였다. 출산률은 낮아가고 수명은 길어가고, 한국의 미래가 불안스럽다. 이런 나도 60대이다.
반기문 자리는 홍석현이 다 만들어준거라는게 외교가에선 다 아는 사실이다 입이 앞서면 일을 그르친다 때가 되면 자리 박차고 나아갈 수 있다 "지둘려라 그날이 온다" 우리나라 수준울 올려야지만 늙은이들 선거권을 없앨수도없고 그냥 기달려봐야한다 결국 미치광이 김정운이 도와줄날 올꺼다 우리는 실속있게 준비하고 있어야한다
홍석현이가....미쳤나부다......노무현이 추구했던 걸 저리 서슴없이 말을 해버리다니.....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너를 주미대사로 보냈던 노무현이 그립제??....진정한 보수주의자라면 당연히 노무현의 경제정책이나 대북정책 방향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옳았다는 걸 다들 알고 있을게다. 근데 니들은 왜 그리 노무현을 미워했냐?......고졸이라서??
재벌이 재벌 디스하냐? 맞는 말이면 뭐하냐, 지 스스로가 바로 이 모든 현상의 선두주자, 조중동 종편의 수장, 삼성과 재벌과 새누리의 나팔수, 부패 대한민국 1프로 기득권층의 핵심인물인데. 조두순이 성폭력 강의하고 다니는 꼴이지 이게. 인물이 없으니 이젠 별... 속지좀 마라 멍청이들아. 안철수 보고도 모르겠냐?
홍석현이 유엔총장 했으면 잘 했을거다. 반기문보다는 백배 천배 나았겠지. 그리고 나서 대통령 했을거야. 엄청 재수가 없었지. 이누마는 아직도 잠룡이다. 부정부패해도 지금 한국에서 대통령 할 사람으로 이만한 인물이 없다. 이명박 박근혜보다 천배낫고, 어디 가서 나라 망신은 안시킨다.
결국 김대중 정책이 올았다는구먼,,새정연 넘들은 뭐하고 자빠졋냐..여기 저기 눈치만 보는 새정연...일본의 군사대국화, 미국은 그런 일본을 부추기고 있고 결국 중국 견제하려면서 북한 핑핑게대는 미국, 거기에 졸졸따라가는 한국,,말한마디 못하는 새졍연,,허긴 새정연에 문재인 부터 생각이 없는 넘들인것을
세금을 내지 않고 호의호식 주지육림하는 비양심 고액 체납자에 대한 성남시의 징수 활동이 더 강화됐다. 성남시는 세정과의 징수팀을 징수과로 격상 분리(5.1)한 뒤 18일부터 매일 체납자 가택 수색 수색 대상은 지방세 300만원 이상 체납자 2,600명이다. 이들의 체납액 428억원을 징수하기 위해 징수과 3개 팀의 9명
이재명 성남시장이 29일 징수팀에게 고액체납자 집을 ‘급습’하도록 가택수색령을 내렸다. 명품가방, 귀금속, 명품시계, 골프채 등 ‘ 소위 돈 될만한 물품’이 쏟아졌다. 이 호화물품은 이날 모두 압수됐다. . 성남지역에서 세금도 안내면서 호화 생활을 해오던 고액 체납자들은 비상이 걸렸다 낙지대가리6억원 품고있는 청와대양계장도 털어야 한다
뭐 홍회장, 말은 시원하게 잘 하시네! 무조건 재벌가라고 비난만 능사는 아니다. 잘하는건 잘했다고 해야지. 기본적인 사고와 말씀이 좋으시네. 말이라도 잘해야지. 그래야 논의가 되고 토론도 되고... 잘 했다고 본다. 조중동 중에 그나마 중이 낫네! 손석희도 있고...ㅎㅎㅎ
홍석현이는 천군만마를 얻었잔나 보도부분의 손석희사장이 jtbc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놓았고 홍회장의 대통령에 대한 거침없는 쓴소리에 국민의 한사람으로 뭔가 뚤린듯한 시원함을 느끼게 하고 울나라에서 기업의 회장이나 재벌들은 대통령에 대해서 어떤 불편한 소리도 할 수 없는게 불문룔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님을 알게해주고 앞으로 홍회장의 일거수 일투족이 기대되네
100% 다 맞는말인데 족벌-삼셩-조중동의 책임을 빼놓고 얘기하면 안되지 너네들도 꽃놀음하다가 발등에 불 떨어진 진짜 위기인가보군 삼송민국 말처럼 마음대로 요리하다 웬 봉창 두들기는 얘기냐 세금으로 메꾼 자동차, 불법증여, 정부와 유착, 재벌의 입을 대변한 즁앙이 의료민영화에 올인하는 삼숑이 말하는 진짜 의도가 뭐야 의료민영화 빨리해서 경쟁력 키우자? 인가
홍회장이 새롭게 보이네.. 저사람도 저정도로 이야기하는데.... 새정치는 왜 저모양일까? 집권의 장기 플랜 및 비젼을 보여줘라. "새정치가 집권해야만 통일되고 잘살게 된다" 이런 말 하는 새정치 인간들 하나 못봤다. 문재인도 안철수도 박원순도 생각만 하지말고 좀 저런 비젼좀 보여줘봐라..
옳은 말이다 하지만 문제는 칠푼이 이런 내용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 자신을 비난한다는 것도 몰라. 아무 것도 몰라 칠푼이 수준에 비해 연설수준 너무 높아. 칠푼이에게 맞는 연설 --> 정신차려 이 뇬아 무식한 것도 정도가 있는데 칠푼이 무식함은 차원이 달라. 아주 특이한 경우야. 스티브 황이 두드러기로 병역면제 받은 경우와 비슷하지
다 맞는 말이네. 박근혜는 말만 한다. 그것도 앞뒤 안맞는 말. 그런데 문제는 자신의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공무원들도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왕좌왕일수밖에 없다는 거다. 예를 들어, 도덕적인 나라를 이야기하면서 비도덕적인 사람들만 골라서 장관을 시키거나, 통일은 대박이라고 하면서 사사건건 북한하고 싸우는 식 말이다. 그리고 남탓만 한다.
통일은 쉽게 올 수 없다. 기반 조성도 안 돼 있고 준비도 안 돼 있다. 통일 독일을 보면서 배우고 공부하고 연구하며 준비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해 보이는 것은, 중국과 일본은 국가관이 분명한 국민들이 잠에서 깨어났다는 것이고 우리는 지역주의에 젖은 국민들이 깊은 잠에 취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도력을 문제시한다.
앞대가리만 짚어보자 400만 갭, 1000만 일자리가 아니라 2천 3천만.. 좋은 일자리 만들고 비정규직 풀생각 해야지 용빼는 재주가 없기는..의지가 없다고 말할 용기가 없겠지 정경유착의 한 축을 맡았던 범죄자가 무신 정치성 강연씩이나 하고 돌아댕기냐 분배의 문제를 말하면 빨갱이로 몰아붙일 일평생 천민자본주의로 먹고산 인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