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5.24조치, 현재로선 전면해제 안돼"
"인도적 지원이나 민간사업에는 유연한 입장 필요"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2일 "5.24조치 5주년이 돼가는 현 상황에서 북한의 책임있는 조치가 없는 상황에서는 5.24조치를 전면 해제할 수 없다"며 당 일각의 해제 주장을 일축했다.
원 의장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특히 북한의 핵문제나 최근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실험 등 북한의 군사적 도발과 위협에 대해서는 확고한 억제력을 가지고 단호하게 대처하되, 인도적 지원이나 물류사업 등 국제사회와 함께 참여하는 남북사업에 대해서는 유연한 입장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아침에 열린 당정협의와 관련해선 "정부는 개성공단 임금문제와 관련한 남북간 협의 진행경과를 설명하고 북한의 일방적 노동규정 개정은 수용할 수 없으며, 남북간 협의해결 원칙하에 조속히 해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정부 보고 내용을 전했다.
그는 "당에서는 북한에 의한 일방적 법 제도 개정은 수용할 수 없으나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부당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현실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원 의장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특히 북한의 핵문제나 최근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실험 등 북한의 군사적 도발과 위협에 대해서는 확고한 억제력을 가지고 단호하게 대처하되, 인도적 지원이나 물류사업 등 국제사회와 함께 참여하는 남북사업에 대해서는 유연한 입장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아침에 열린 당정협의와 관련해선 "정부는 개성공단 임금문제와 관련한 남북간 협의 진행경과를 설명하고 북한의 일방적 노동규정 개정은 수용할 수 없으며, 남북간 협의해결 원칙하에 조속히 해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정부 보고 내용을 전했다.
그는 "당에서는 북한에 의한 일방적 법 제도 개정은 수용할 수 없으나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부당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현실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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