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소득대체율 50% 문구에 연연하지 않겠다"
"천정배와 만나겠다", "이번 논란은 친노패권주의가 중심"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신임 원내대표(58)는 17일 “‘국민연금 명목소득 대체율 50% 인상’ 문구 자체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향신문>과 만나 “새누리당의 고집을 우리가 꺾을 수 없다면 그런 새누리당의 형식적 불기재 명분을 실제 소득대체율 50%를 달성하는 실리로 (받아내) 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협상) 상황을 뚫고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최소한 유승민 대표가 양심있는 사람이라면 50% 기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50%(에 해당하는) 실질적인 실리를 안 줄리 없다. 50%라는 건 국민 위한 것이기 때문"이라며 유 원내대표를 압박한 뒤, "빠른 시간 안에 출구 전략을 우리가 주도해서 다음 단계 더 필요하고 우리 국회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민생문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당내 계파 갈등과 관련해선 "(이번 논란은) 친노 패권주의가 중심이다. ‘친노’에서 이어 ‘친문’이라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니까"라면서 "그런데 친노 패권주의에 대해서 (문 대표) 본인이 별 인식이 없고 그것을 정확하게 느끼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다른 이들이 ‘그런 사실이 있다’고 한다면 온 힘을 다 해서 그 이유를 찾아봐야 된다고 생각한다. (친노 패권주의를 둘러싸고) 느낌의 차이가 있더라도, 있는 그 느낌을 해소시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천정배 무소속 의원에 대해선 “새정치연합의 역사적 뿌리는 호남이라면, 줄기는 친노”라며 “뿌리 없는 줄기 없고, 줄기 없는 뿌리 없다. 다시 만나겠다”도 말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향신문>과 만나 “새누리당의 고집을 우리가 꺾을 수 없다면 그런 새누리당의 형식적 불기재 명분을 실제 소득대체율 50%를 달성하는 실리로 (받아내) 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협상) 상황을 뚫고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최소한 유승민 대표가 양심있는 사람이라면 50% 기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50%(에 해당하는) 실질적인 실리를 안 줄리 없다. 50%라는 건 국민 위한 것이기 때문"이라며 유 원내대표를 압박한 뒤, "빠른 시간 안에 출구 전략을 우리가 주도해서 다음 단계 더 필요하고 우리 국회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민생문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당내 계파 갈등과 관련해선 "(이번 논란은) 친노 패권주의가 중심이다. ‘친노’에서 이어 ‘친문’이라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니까"라면서 "그런데 친노 패권주의에 대해서 (문 대표) 본인이 별 인식이 없고 그것을 정확하게 느끼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다른 이들이 ‘그런 사실이 있다’고 한다면 온 힘을 다 해서 그 이유를 찾아봐야 된다고 생각한다. (친노 패권주의를 둘러싸고) 느낌의 차이가 있더라도, 있는 그 느낌을 해소시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천정배 무소속 의원에 대해선 “새정치연합의 역사적 뿌리는 호남이라면, 줄기는 친노”라며 “뿌리 없는 줄기 없고, 줄기 없는 뿌리 없다. 다시 만나겠다”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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