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세 4월에만 3천500억 더 걷혀
올해 담뱃세 10조원 안팎 될듯
올 들어 4월까지 담배 판매로 거둬들인 세금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6천억원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3천500억원이 4월 한달새 더 걷혔다. 이는 사재기 물량이 소진되면서 본격적으로 증세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2월에 사재기 때문에 크게 줄었던 담배 판매는 3월부터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조7천427억원 걷혔던 담뱃세 세수가 올해는 10조원 안팎에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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