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 김용태 "총리 청문회에서 또 문제 생겨면 나라꼴이..."
"朴대통령 너무 장고 말고 총리인선 빨리 하라"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6일 보름째 후임총리 인선을 놓고 장고중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시간 끌면 안 된다"며 신속한 인선을 촉구했다.
친이계인 김용태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제껏 보면 박근혜 대통령께서 너무 장고하시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셨다. 지금 국무총리 관련해서 국정 공백이 얼마나 길었냐. 너무 긴 공백은 정부 전체에 부담이 된다는 점을 인식하시고, 빨리 결정하시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힐난했다.
그는 후임총리 조건에 대해선 "사실 이런 말씀 드리기 부끄럽고 저도 참담하지만, 청문회 통과할 수 있는 분으로 해야 한다"면서 "여기서 한 번 더 청문회에서 문제가 생기면, 정말로 나라 꼴이 뭐가 되겠냐? 이 점은 분명하게 기준점을 세우고, 청와대가 빨리 결정하기 바란다"고 거듭 박 대통령을 압박했다.
그는 후임총리 후보로 "새누리당 안에서 김문수 지사는 매우 소중한 존재다. 김문수 지사 말고도, 오세훈 전 시장이랄지, 여러 분들이 계시잖나"라면서 친이계 후보군을 열거한 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대통령께서 국정공백을 최소화하는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친박실세들이 대거 연루된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선 "일단 이름이 거론되었던 분들은 모두 검찰의 철저한 조사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여기서 조금이라도 혐의가 나온다면, 우리 당으로서는 검찰에게 가장 강력한 수사를 해달라고 거꾸로 요청을 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검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성완종 특사'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지시한 데 대해선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면 검찰이 조사를 하면 될 것 같다"면서도 "다만 계속 분명하게 말씀드릴 것은, 이 사건의 본질은 성완종 리스트, 그리고 부정한 금품 등이 오간 것"이라며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핵심임을 강조했다.
친이계인 김용태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제껏 보면 박근혜 대통령께서 너무 장고하시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셨다. 지금 국무총리 관련해서 국정 공백이 얼마나 길었냐. 너무 긴 공백은 정부 전체에 부담이 된다는 점을 인식하시고, 빨리 결정하시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힐난했다.
그는 후임총리 조건에 대해선 "사실 이런 말씀 드리기 부끄럽고 저도 참담하지만, 청문회 통과할 수 있는 분으로 해야 한다"면서 "여기서 한 번 더 청문회에서 문제가 생기면, 정말로 나라 꼴이 뭐가 되겠냐? 이 점은 분명하게 기준점을 세우고, 청와대가 빨리 결정하기 바란다"고 거듭 박 대통령을 압박했다.
그는 후임총리 후보로 "새누리당 안에서 김문수 지사는 매우 소중한 존재다. 김문수 지사 말고도, 오세훈 전 시장이랄지, 여러 분들이 계시잖나"라면서 친이계 후보군을 열거한 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대통령께서 국정공백을 최소화하는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친박실세들이 대거 연루된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선 "일단 이름이 거론되었던 분들은 모두 검찰의 철저한 조사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여기서 조금이라도 혐의가 나온다면, 우리 당으로서는 검찰에게 가장 강력한 수사를 해달라고 거꾸로 요청을 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검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성완종 특사'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지시한 데 대해선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면 검찰이 조사를 하면 될 것 같다"면서도 "다만 계속 분명하게 말씀드릴 것은, 이 사건의 본질은 성완종 리스트, 그리고 부정한 금품 등이 오간 것"이라며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핵심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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