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아이고, 제가 총리 하면 안 되지요"
현역 새누리당 의원들 한결같이 총리직 고사
<경남도민일보>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경남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어촌과 해양레저산업 상생을 위한 해양로봇레저타운 육성' 포럼 참석후 기자가 "최근 총리로 다시 거론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포럼 시작 전에도 같은 질문에 "그 얘기는 하지 말자"고 손사래를 쳤고, "다음 총리로 어떤 분이 되는 게 낫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도 "그런 이야기는 안 하는 게 맞다. 하지 말자"며 답을 피했다.
이 의원뿐 아니라 후보 물망에 오른 새누리당 현역의원들은 한결같이 총리직을 고사하면서 내년 총선 출마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어, 박근혜 대통령이 후임 총리를 고르는 과정에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