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9일 이완구 국무총리의 거취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할 때까지 국정공백이 없어야 한다. 그때까지 일주일만 참아달라"며 이 총리 교체를 사실상 기정사실화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중원구 모란시장에서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검찰 수사결과가 나오면 누구를 막론하고 연루된 사람은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 (사실이면)출당조치를 시키고 아니면 누명을 벗겨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총리는 안 받았다고 하고, 고인은 줬다고 하니 중간에서 환장할 일"이라고 말해 이 총리가 3천만원 수수 사실을 강력 부인하면서 사퇴를 거부하고 있음을 시사하면서, "안 받았는데 받았다고 하면 억울할 것이다. 검찰에서 빨리 밝혀야 한다"며 검찰에 신속한 진상 규명을 압박했다.
그는 그러면서 "박 대통령이 얼마나 마음이 안 좋고 불안했으면 출국 시간을 늦추고 나를 불러 40분간 대화를 했겠나"라며 "뜻 깊은 대화를 소개할 수는 없지만, 박 대통령은 정치판에 이런 일이 안 생기도록 부정부패를 뿌리뽑자고 했다. 박 대통령이 확실한 의지를 갖고 있기에 검찰도 누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수사할 것"이라고 말해, 박 대통령도 이 총리를 감쌀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 대표는 박 대통령과의 독대후 당내 인사들에게 이 총리의 거취와 관련해 "사실상 사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이날 4.19 혁명 기념식에서 조우한 이 총리와 악수만 나눴을 뿐 행사 내내 서로를 외면하며 어색한 상황을 연출해, 총리직 사퇴를 놓고 두 사람이 팽팽한 긴장 상태에 있음을 드러냈다.
정치권과 법조계 일각에서는 특별수사팀 구성이 검찰의 독자적인 판단에 따른 것이 아니라 청와대와 정부, 여당이 사전에 협의한 결과라는 것이다. 여기에다 검찰이 특별수사팀 구성을 발표한 타이밍도 어색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당부한 직후에 이뤄진 것이다.
아직 야당까지 수사확대할 준비가 안되었으니 조금만 시간을 달라는거야. 이미 늦었어. 조선일보를 필두로 선거전에 반드시 물귀신작전 들어간다. 선거끝나고 아니면 말고지. 사퇴 안하면 해임안 올리겠다고 입방정 떠는 동안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어요. 곧바로 달려 들어서 개떼처럼 싸워야지.
Ms, 집권당의 대표로 발언의 엄중함에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봅니다.국정공백이 있으면 안된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부정부패와 관련돼서 수사받는것 자체가 관직을 유지해선 안된다는 것이 일반 정서로 보여집니다. 민초들의 삶 이 고달픈 현실에서 "뇌물"과 고급개발정보 로 부를 쌓아가는 일부공직자들, 빈부양극화 원인과도 연결된다고 봅니다.부패구조틀 변경 요원한가?
미친 나라에 미친 정치인들 지금 1970년 유신시대냐? 청문회 할 때부터 냄새 풀풀 나더니 결국 정체가 드러났지. 그런데 친박 돈 받은 것 최종 목적지는 칠푼이잖아. 칠푼이부터 잡아다가 족쳐야지 똘마니들 이러쿵저러쿵 해 봤자 헛일이다. 대선자금 몸통이 부정부패 척결? 지나가는 강아지 아들이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