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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성완종 리스트' 운영위-법사위-안행위 개최키로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출석 놓고 이견

여야는 14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다룰 국회 관련 상임위 개최에 합의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여야는 국민의 엄중한 뜻에 따라 성완종 전 의원 관련 의혹에 대해서 당리당략과 정쟁을 배제하고 실체적 진실이 규명되도록 최대한 노력하며, 관련 상임위(법사, 운영, 안행)를 조속한 시일 내에 소집하기로 한다"고 합의했다.

양당은 구체적인 상임위 개최일정과 출석 기관 등에 대해서는 해당 상임위 간사간 협의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이같이 국회 운영위 개최에 합의한 만큼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국회 출석이 불가피할 전망이나 여야간 이견을 보여 난항을 예고했다.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그러나 "4월16일부터 27일까지 대통령의 해외일정이 있는데 여러 수석이 대통령을 수행하게 돼 있고, 또 대통령이 해외 체류중일 때는 원칙적으로 비서실장이 정위치를 지켜야 하기에 구체적으로 운영위를 언제, 어떤 분들이 출석할 지는 협의해봐야 알 수 있다"며 이 실장 출석에 미온적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안규백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현 상황의 엄중함을 봤을 때 청와대와 국회까지의 거리가 먼거리가 아니기에 얼마든지 유선상으로도 업무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실장이 출석한다고) 큰 문제는 안된다고 본다"고 이 실장 출석을 주장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쓰레기들

    니들 양아치가 모여서 왈왈 거려 봤자, 무슨 소득이 있냐, 그거 열어서 제 발 저린 놈들 정보 얻으려고 수작 부리는 거지, 성완종이가 돈 준 놈들리 다 의원질하는 양아치들 아니냐

  • 3 0
    조국교수말씀

    헌법에 따라 총리는 " 행정각부를 통할"한다(86조). 게다가 이완구는 황교안 법무부장관과 성균관대 동문이다. 피의자가 현직 총리이면 수사는 어렵다. 이완구는 스스로 자리에서 내려와 수사를 받아야 한다

  • 2 0
    국캐원놈덜

    국캐원놈덜 쑈하려고 국캐여냐 다같은도독놈덜 이번에 한번 매운맛좀 보거라

  • 10 0
    너무하시네요들

    청와대에서 검찰에 전화해서 압력을 넣는 구조라면 그전에 김기춘떄도 그랬잖어 후배들이 검사여서 말잘듣는다고 그러면 이병기수사를 제대로 하겠냐 직을 정지시켜놓고 수사를하게해야 검사들이 제대로 하겠지 이건뭐 총리하고 청와대실장으로는 그대로 있으면서 수사를 하겠다는거는 않하겠다는 소리하고 다를바없음

  • 15 0
    새누리의 꼼수

    이병기 비서실장직을 그만두고 출석해라.
    새누리는 왜 간단한 문제를 복잡하게 풀려고 하냐?
    대통령비서실장이란 직이 돈받아먹은 빼도박도 못할 혐의를 받은자가
    수행한다면 북한의 김정은이가 비웃는다
    앙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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