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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국민은 의원 늘리기 아닌 공무원연금 개혁 원해"

"새정치, 국민 지갑 통째로 거덜나는 걸 수수방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8일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국회의원 숫자를 400명으로 늘리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연금개혁으로 국가재정을 튼튼히 하는 것임을 문재인 대표와 야당은 알고 하루빨리 결단을 내리라"고 힐난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까지 사흘간 정책엑스포를 열었는데, 수많은 정책을 남발하는 것보다 공무원연금 개혁 하나 성공시키는 것이 열배, 백배 중요하고, 국민들로부터 진정 박수받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늘어난 국가부채 가운데 절반이 공무원-군인연금 때문이라는 정부 발표를 거론한 뒤, "이렇게 큰 빚을 우리 아들딸 미래세대에 물려줄 수 없고, 우리가 지금 당장 공무원연금개혁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명백한 이유"라고 주장했다.

그는 "문재인 대표는 우리 새누리당이 시한만 자꾸 못박으려 한다 라고 비판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늘어나고 있는 국가부채를 생각하면 참으로 한가한 말씀"이라며 "국민의 지갑을 지키겠다는 야당이 실제로는 국민의 지갑이 통째로 거덜나는 것을 수수방관하는 것은 아닌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3 0
    군인연금부터

    군인연금은 국민연금과 달리
    상당 부분이 세금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
    .
    2013년 군인연금 수입액 기준으로
    수급자 부담 비율은 16.5%에 그쳤고,
    국민세금 국가 부담 비율은 83.3%
    .
    작년 국가부채 93조 늘었다…공무원·군인 연금 탓
    두 연금 충당부채만 643조…1년 새 47조 증가
    국민 1인당 국가채무 1천52만원꼴

  • 2 0
    연금개혁? 지랄!

    공무원 연금을
    개혁하자고
    지랄하는 이유는!
    재정확대 및 저금리 정책과
    4자방 헛짓으로
    빈부 양극화가
    심화되는 것을
    감추기 위해
    국민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서다!
    정부부채 집계도 웃기는게
    당장 1년 후의
    년말정산 소득세 세입계산도 못하는
    기재부와 국세청이
    공무원기여금도
    고려하지 않은
    미래부채를 엉터리로 계산한 것 같다!

  • 2 0
    시바스니미

    무간도 국민지갑 통째로 거덜내는건 빨누리당 니들 아니니

  • 4 0
    기름기번드르

    국민은 털만 무성한 돼지를 하루 빨리 잡아서 민생고를 해결할 수 있기를 원한다.

  • 5 1
    폴리애널

    공무원연금 개혁하고 아끼는 돈은 어디에 쓰시려고
    또 기업을 위해 쓰겠지
    노인들에게 20만원 올려 40만원 주겠지
    현재의 복지는 표를 얻기 싸움
    진보는 젊은 층들로 부터
    보수는 노인들로부터
    각각 표를 얻으려는 속보이는 정쟁이지

  • 7 1
    아니야

    그런거 아니거든

  • 8 0
    개누리개박살

    불량완구 인준하는 것처럼 너네들끼리 공무원 연금 개혁하거라!!! 혼자 욕 처묵기 싫어서 새정치 끼워 넣으려는 거 다 알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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