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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부패척결 성역없이 하되 전 정권 공격용 안돼"

"사정은 짧을수록 좋아"

이군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25일 "어느 정권이 됐든 잘못이 있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저는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친이계인 이 총장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현 정권하고 전 정권간의 갈등이나 현 정권이 국면전환용으로 한다거나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다만 부정부패 척결이 성역없이 하고 하되 근거없이 어떤 전 정권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라든지, 전방위적 사정으로 인해서 근거없이 사정을 강행함으로 해서 우리 대한민국 경제가 위축된다든지 그렇게 되지 않도록 수사에 있어서 세심한 주위를 해야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정 기간에 대해서도 "가능하면 시간을 정해놓기는 어렵지만 짧을수록 좋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친박 홍문종 의원이 4.29 재보선 4곳 중 최소 3곳 이상의 승리를 낙관한 데 대해선 "그것은 잘못"이라며 "원래 통합진보당이 해산된 지역에서 야권이 굉장히 유리한 지역이고 원래 야권이 갖고 있던 지역이라 저희가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 없고 몇 석을 건진다는 것은 그건 저는 생각이 다르다"고 조심스런 전망을 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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