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언론위 "'언론탄압' 이완구, 검찰에 고발하겠다"
"이완구 사퇴 여부 관계없이 방송법 위반으로 고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위원장 전병금 목사)는 녹취록을 통해 언론에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난 이완구 총리후보자를 검찰에 형사고발하기로 했다.
언론위는 11일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서 발족식후 가진 회의에서 이 후보의 자진 사퇴와 관계 없이 이 후보를 방송법 위반 등의 혐의로 오는 13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언론위는 “이 총리후보자의 행위는 방송법 제4조 제2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방송편성에 대한 규제나 간섭행위에 해당된다”며 “이는 총리후보자로서의 신분만이 아니라 국회의원으로서나 여당의 원내대표로서도 도저히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언론위는 11일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서 발족식후 가진 회의에서 이 후보의 자진 사퇴와 관계 없이 이 후보를 방송법 위반 등의 혐의로 오는 13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언론위는 “이 총리후보자의 행위는 방송법 제4조 제2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방송편성에 대한 규제나 간섭행위에 해당된다”며 “이는 총리후보자로서의 신분만이 아니라 국회의원으로서나 여당의 원내대표로서도 도저히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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