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의원, 열린당 탈당해 천정배 팀과 합류
"분양원가 공개 반대한 강봉균 등과는 신당 같이 못해"
정성호 열린우리당 의원(경기도 양주 동두천)이 지난 3일 탈당을 단행했다. 임종인. 이계안, 최재천, 천정배, 염동연 의원에 이은 제 6호 탈당이다.
정 의원측은 4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3일 100여명의 당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지역 당원협의회에서 양주 동두천 협의회 운영위원장직을 공식 사퇴했다"며 "당원들도 우리당을 버리거나 미워서 나가는 것이 아니고 더 발전하고 크게 만들기 위해 나간다는 의미에서 뜻을 흔쾌히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5일 쯤 김근태 의장을 만나 탈당계를 제출할 생각"이라며 "별도의 당을 떠나는 만큼 별도의 기자회견이나 탈당의 변 등을 배포하지는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다음 주 중 김한길 전 원내대표 등 20여명 이상의 집단 탈당에 함께 할 예정이었으나 강봉균 정책위의장 등 관료출신 보수 성향 의원들과는 동반 탈당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 탈당 시기를 앞당겨 개별적으로 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 측은 "정 의원은 앞으로 개혁성의 천정배 의원 등과 함께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정 의원이 앞으로 천 의원 등 먼저 탈당한 의원들과 함께 개혁신당 창당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정 의원 탈당으로 열린우리당의 의석수는 133석으로 줄어들게 됐다.
정 의원측은 4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3일 100여명의 당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지역 당원협의회에서 양주 동두천 협의회 운영위원장직을 공식 사퇴했다"며 "당원들도 우리당을 버리거나 미워서 나가는 것이 아니고 더 발전하고 크게 만들기 위해 나간다는 의미에서 뜻을 흔쾌히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5일 쯤 김근태 의장을 만나 탈당계를 제출할 생각"이라며 "별도의 당을 떠나는 만큼 별도의 기자회견이나 탈당의 변 등을 배포하지는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다음 주 중 김한길 전 원내대표 등 20여명 이상의 집단 탈당에 함께 할 예정이었으나 강봉균 정책위의장 등 관료출신 보수 성향 의원들과는 동반 탈당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 탈당 시기를 앞당겨 개별적으로 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 측은 "정 의원은 앞으로 개혁성의 천정배 의원 등과 함께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정 의원이 앞으로 천 의원 등 먼저 탈당한 의원들과 함께 개혁신당 창당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정 의원 탈당으로 열린우리당의 의석수는 133석으로 줄어들게 됐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