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MB 그렇게 당당하다면 4대강 국조 응하라"
"새누리도 MB 뜻을 감안해 국조 응하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새누리당 수뇌부를 만나 4대강사업을 강변한 데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2일 "그토록 당당하다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국정조사에 응하면 될 일"이라고 힐난했다.
박완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녹조라떼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수질악화에 대한 우려는 뒤로 한 채, 4대강 뒤처리 사업으로 매년 수 십 조원의 예산이 추가로 소요된다는 문제에 대해서도 '어떤 공사를 해도 그 정도는 있는 것들이고, 앞으로 모두 하자보수 하면 된다'고 했다고 하니 이런 무책임한 발언이 어디 있나"라고 질타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각종 담합과 불법, 횡령, 비자금 조성 등의 의혹투성이 문제들에 대해서는 왜 침묵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면서 "새누리당은 4대강 사업에 있어 자신감 있고 당당한 자세를 견지하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뜻을 감안한다면, 오히려 국정조사에 응해야 한다"며 4대강 국조를 촉구했다.
박완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녹조라떼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수질악화에 대한 우려는 뒤로 한 채, 4대강 뒤처리 사업으로 매년 수 십 조원의 예산이 추가로 소요된다는 문제에 대해서도 '어떤 공사를 해도 그 정도는 있는 것들이고, 앞으로 모두 하자보수 하면 된다'고 했다고 하니 이런 무책임한 발언이 어디 있나"라고 질타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각종 담합과 불법, 횡령, 비자금 조성 등의 의혹투성이 문제들에 대해서는 왜 침묵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면서 "새누리당은 4대강 사업에 있어 자신감 있고 당당한 자세를 견지하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뜻을 감안한다면, 오히려 국정조사에 응해야 한다"며 4대강 국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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