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유출경위서 검찰에 제출, 허위 경위서일듯"
"정호성 비서관 묵살한 적 없다"
청와대는 15일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청와대 내부문건 '유출경위서'를 공개한 것과 관련, "검찰에 제출됐고,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으니 수사결과 유출자가 누구인지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유출경위서는 지난 5월 오모 당시 행정관이 유출된 문건 100여 건과 함께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에게 전달된 것을 말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박 의원이 '정호성 비서관이 묵살한 것"이라는 박 의원의 주장에 대해 "정 비서관이 묵살한 적이 없고, 오히려 (민정수석실에 넘겨) 빨리 조사하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그 유출경위서의 전반적 내용은 이명박 정부 청와대 출신 행정관이 박관천 전 행정관의 컴퓨터에서 자료를 빼돌려 대검 범죄정보과 수사관을 통해 언론에 유출한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이라며 "어찌 보면 이 유출경위서를 작성한 이가 문건을 유출해놓고 '나는 아니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허위 경위서일 가능성이 크다"고 자작극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검찰 역시 박 의원 주장과 관련, "유출경위서를 증거로 제출받았다"며 "유출경위는 수사팀이 조사한 내용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박관천 경정이 청와대에서 서울지방경찰청 정보1분실로 들고나온 문건들을 한모 경위가 복사했고 사망한 최모 경위가 언론사 등에 유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한모 경위는 이날 밤 JTBC와의 인터뷰에서 검찰 주장을 전면 부인하면서 청와대가 회유를 했었다고 폭록, 거짓말 의혹이 전방위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유출경위서는 지난 5월 오모 당시 행정관이 유출된 문건 100여 건과 함께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에게 전달된 것을 말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박 의원이 '정호성 비서관이 묵살한 것"이라는 박 의원의 주장에 대해 "정 비서관이 묵살한 적이 없고, 오히려 (민정수석실에 넘겨) 빨리 조사하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그 유출경위서의 전반적 내용은 이명박 정부 청와대 출신 행정관이 박관천 전 행정관의 컴퓨터에서 자료를 빼돌려 대검 범죄정보과 수사관을 통해 언론에 유출한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이라며 "어찌 보면 이 유출경위서를 작성한 이가 문건을 유출해놓고 '나는 아니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허위 경위서일 가능성이 크다"고 자작극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검찰 역시 박 의원 주장과 관련, "유출경위서를 증거로 제출받았다"며 "유출경위는 수사팀이 조사한 내용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박관천 경정이 청와대에서 서울지방경찰청 정보1분실로 들고나온 문건들을 한모 경위가 복사했고 사망한 최모 경위가 언론사 등에 유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한모 경위는 이날 밤 JTBC와의 인터뷰에서 검찰 주장을 전면 부인하면서 청와대가 회유를 했었다고 폭록, 거짓말 의혹이 전방위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