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朴대통령, '국민 엔터테이너'로 나서려는 모양"
"기타에 이어 탁구 라켓 잡아"
<조선일보>는 이날 1면 '팔면봉'을 통해 "박대통령, 기타에 이어 탁구 라켓 잡아"라고 최근 박 대통령의 행보를 거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이 지난 24일 전주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때 탄소소재로 만든 기타를 즉석에서 연주한 데 이어, 26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체조를 하고 탁구를 친 것을 힐난한 것.
박 대통령은 이날 탁구 동호인 남성, 유남규 국가대표 탁구팀 감독과 연달아 단식 탁구시합을 가진 뒤, "옛날에는 운동을 굉장히 좋아해서 뜨거운 여름에도 두시간씩 더위에 아랑곳하지 안고 테니스도 치고 그랬던 생각이 난다. 그 덕분인지 고된 일이 많아도 그런대로 잘 견디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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