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500만 돌파, '1천500만 돌파'하나
'리더십 부재'에 목말라하는 국민들 갈증 풀어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30분(배급사 기준) <명량>이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명량>의 ‘5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은 종전의 <설국열차><도둑들><아이언 맨3><괴물><관상>보다 무려 4일이나 앞선 대기록이다.
이에 따라 영화계에서는 <명량>의 종전의 최대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1천500만 관객 돌파'라는 전대미문의 대기록을 기록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명량>은 이순신 장군이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에 맞서는 과정에 느낀 고독과 부하들의 공포, 그리고 대장선의 치열한 고군분투와 탁월한 전술로 공포를 자신감으로 승화시키는 역동적 과정을 탄탄한 각본과 CG, 그리고 최민식의 명연 등을 토대로 생생히 그려내면서 관객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이 영화는 '리더십 부재'에 목말라하는 국민들에게 참다운 리더십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면서 폭발적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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