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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심재철, 국정조사특위 위원장 자격 없어"

"朴대통령 약속 진심이었는지 국민에게 답해야"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1일 심재철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위원장이 세월호특별법 비난 글을 카톡을 통해 유포시킨 것과 관련, "위원장 자격이 없다"고 질타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수원 현장상황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이 특별법 반대 글을 퍼나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 일부에서 세월호 특별법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국민을 분열시키려 한다"며 심 위원장 행위를 국민 분열책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서도 "지난 5월16일 세월호 유가족 대표와의 청와대 면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가족 의견이라고 밝힌 대통령의 말이 진심이었는지, 7월10일 여야 원내지도부의 청와대 회동에서 '7월 16일까지 특별법을 통과시키자'고 한 대통령의 약속이 진심이었는지 묻고 싶다"며 "대통령이 국민에게 답을 해야 한다"고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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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6 0
    진작에 소리좀내지

    진작에 이렇게 소리좀 내지 그랬냐......... 정말 씨댕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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