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김기춘, 드디어 그 수명이 다해가는듯"
"이제 하산준비나 잘 해야할듯, 무리하지 마시고"
김현철씨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과 총리 빼놓고는 각종 요직을 다 거쳐간 왕실장..."이라고 김 실장의 화려했던 전력을 거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김 실장에게 "더 이상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그동안 후견인들과 등산만 해왔는데 이제 하산 준비나 잘 해야할 듯...무리하지 마시고"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김 실장은 법무장관이던 1992년 대선때 "우리가 남이가"라는 초원복집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으나, YS정권 출범후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으로 변신해 승승장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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