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앵커 "새누리 중진들, 선주협회 지원 받아 해외시찰"
"생각없이 처리한 법안이 참사의 원인 될 수도"
김성준 SBS 앵커는 1일 "새누리당 소속 중진의원들이 비리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한국선주협회의 지원을 받아 2009년부터 매년 해외시찰을 다녔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라고 질타했다.
김성준 앵커는 이날 밤 SBS <8뉴스> 오프닝멘트에서 이같이 지적한 뒤, "관련의원들은 해외시찰을 다녀온 뒤 해운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법안들을 발의했습니다"라고 탄식했다.
김 앵커는 뉴스를 끝내면서 클로징멘트를 통해서도 "국회에 부탁합니다. 법 만들때 신경 더 쓰시기 바랍니다. 생각없이 처리한 법안이 참사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바쁘다고 법안심의 미뤘다가 생명 구하는 기회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라며 "이번 참사와 구조실패의 배경에도 그런 정황이 보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성준 앵커는 이날 밤 SBS <8뉴스> 오프닝멘트에서 이같이 지적한 뒤, "관련의원들은 해외시찰을 다녀온 뒤 해운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법안들을 발의했습니다"라고 탄식했다.
김 앵커는 뉴스를 끝내면서 클로징멘트를 통해서도 "국회에 부탁합니다. 법 만들때 신경 더 쓰시기 바랍니다. 생각없이 처리한 법안이 참사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바쁘다고 법안심의 미뤘다가 생명 구하는 기회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라며 "이번 참사와 구조실패의 배경에도 그런 정황이 보입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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