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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장, 첫 구조선에서 내린 영상 공개

젖지 않은 옷에 스스로 담요 허리에 두르기도

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지난 16일 옷도 거의 젖지 않은 말끔한 차림새로 첫 구조선에서 내리는 영상이 18일 뒤늦게 공개됐다.

18일 <뉴스Y>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 선장은 사고 발생 첫 신고뒤 2시간여가 지난 지난 16일 오전 11시 15분께 진도 팽목항에 도착한 첫 번째 구조선에서 내렸다.

자신이 세월호의 선장이란 사실을 함구한 채 응급진료소에 들어선 이 선장이 태연히 푸른색 담요를 스스로 허리에 휘감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되기도 했다.

가장 먼저 배를 탈출해 첫 구조선에 올라탔던 이 선장은 바다에 빠진 사람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거의 젖지 않은 모양새여서, 물에 젖어 추위에 떨며 하선하는 학생들의 모습과 대조적이었다.

이 선장은 지난 17일 목표해양경찰서에서 소환되면서 취재진이 "승객들은 더 늦게 탈출했잖나? 언제 탈출했나?"라고 물었으나 묵묵부답이었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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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2 0
    인생 허무함

    선장 근무복이 아니라 사복차림으로 탈출했는데
    밤새 그냥 잔건지 탈출 직전 승객으로 위장할려고 옷을 갈아 입은건지
    기자 여러분
    검사들한테 물어봐 줘요

  • 12 1
    똥꼬깊숙히

    선장의..행동거지가...마치..임무를..마친..자의..행태가..아닌가?
    ..
    .김어준은...
    ..이...선장이란..자의...신원을..조사해주길.바란다.
    ...이름도....본명인지...확인해달라..
    ...
    ....휴가?
    ...대타라고?
    .
    ....국정원...이라는..의심을..가지고.
    ..조사바란다..

  • 8 0
    의혹투성이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 어민들로부터 신고 시각 1시간여 전부터 사고 선박이 바다에 정지해 있었다는 얘기가 있다.

    사고 인근 해역에 거주하며 구조작업에도 출동했던 한 어민은 "바다로 미역을 따러 나가는 시간이 아침 6시 30분이니 내가 바다에서 그 배를 본 것이 아마 7시에서 7시 30분쯤이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 11 0
    꼬리 자르기

    선장은 그렇다 치고 배를 조타한 3등항학사는 뭔 죄인가
    지금 필요한 것은 위기상황 대처에 우왕좌왕한 시스템에대한
    수사가 우선이다
    이것도 꼬리 자르기 인가

  • 1 22
    보나마나

    좌좀들이 저놈을 김달삼 옆에 묻어줄겨

  • 21 0
    조신한 남자

    선장 그만 때리고

    청해진해운의 전신 세모해운의 과거전력

    청해진 실소유자인 대주주 유씨집안의 32명 변사체사건관련 검찰조사

    -조신일보

    이런것이 더 핵심적인 진실이다

    요새것들은 기사에 진실이 없어요,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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