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때 안철수캠프에서 일했던 선대인 경제연구소 소장이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이번에는 양보받을 차례" 발언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가해 SNS상에서 논쟁이 불붙고 있다.
선대인 소장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대선이후 언급을 자제해 왔지만 오늘을 한마디 해야겠다"며 "박원순 시장이 완벽하지 않고 저도 비판할 때 가끔 있지만 그래도 현재 선출직 공무원 가운데 가장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 분께 '이번에 박시장이 양보해야 할 때'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건 그야말로 흥정식 정치가 아닌지 안 의원은 잘 생각해 보는 게 좋겠군요"라며 "2011년 안 의원이 박 시장에게 양보하시는 모습은 아름다운 광경이었지만 지금 그 자리를 도로 양보하라는 건 결코 아름답지 않군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서울시장이 임기 한번 채우고 '정치도의상' 물러나야 할만큼 가벼운 자리가 아닙니다"라며 "서울시장은 1000만 시민에게 책음을 지는 자리이고 그에게 다시 그 중책을 맡길지 여부는 시민들이 결정하는 것이지, 안의원이 맡겨놓은 물건 찾듯 하는 게 아닙니다. 그건 민주주의도 아니며 그를 지지한, 지금도 지지하고 있는 많은 시민들을 무시하는 발언"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안 의원이 말하는 새정치가 이런 것은 아니길 바랍니다"라며 "만약 이것이 안 의원이 말하는 새정치라면 저는 도저히 지지할 생각이 없군요"라는 말로 글을 끝맺었다.
그의 글을 접한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페이스북을 통해 "내 판단에도 안 의원 실수했다. 속마음이 그렇더라도 그렇게 직설적으로 드러내다니..."라며 "이번 발언으로 표 많이 잃겠구나. 수업료 비싸게 치르고 있다"고 공감을 표시했다.
선 소장 글은 SNS상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선 소장은 이에 21일 다시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제가 그 글을 특정 정파의 입장에서 쓴 게 아니다"라며 민주당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한 뒤, "그런 면에서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저는 한 때 안철수의원의 등장을 반겼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지만 적어도 아직까지는 안철수의원 쪽이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다"며 "왜 기존 정치의 문법을 깨겠다고 하는 분이 왜 기존 정당에서 한참동안 몸담았던 분들을 영입하고 세를 불리는 일에만 신경 쓰는지 모르겠다. 왜 시대를 바꿀 비전과 전략을 내세우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액션은 취하지 않으면서 왜 그렇게 기존 정치의 문법을 답습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가 읽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지난 대선이 끝난 다음에 그에게 이메일로 '향후에 정치를 계속 하실 거면 어정쩡한 중도세력의 모임이 아니라 한국사회를 근본적으로 개혁할 인재들을 모으고 그 세력의 구심점이 돼주기를 바란다'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다"며 "아쉽게도 대선 이후 그가 걸어온 행보를 보면 여전히 후자보다는 전자쪽에 가까운 정치적 행보를 보이는 것 같다. 한국 사회의 근본적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입장에서 안타까운 마음"이라는 탄식으로 글을 끝맺었다.
다음은 선 소장의 21일 글 전문.
어제 안철수의원 관련 제가 쓴 글에 대해 한 가지만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제가 그 글을 특정 정파의 입장에서 쓴 게 아닙니다. 지금 제 정치적 입장을 굳이 말하자면 ‘지지하는 정당이나 정치세력이 없다’에 가깝습니다. 기득권을 대변하는 시대착오적인 집권정부와 여당은 분명히 반대하지만, 그렇다고 야권의 특정 정당이나 세력을 지지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안철수의원의 특정 발언을 비판했다고 해서 현재 민주당 등 다른 야당을 지지하지도 않습니다. 양도세 중과 폐지나 취득세 감면, 수직증축리모델링 같은 부동산 기득권세력이 원하는 것들은 모두 내어주면서 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70%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난 전월세상한제 하나 관철하지 못하는 정당, 자신들의 핵심 지지층인 20~40대의 대다수가 세입자로 살고 있는데도 그들을 정치적으로 대변하지 못하는 정당인 민주당을 흔쾌히 지지하기란 어렵습니다. 여권의 힘에 밀려서 관철시키지 못한 것이라고요? 정부여당이 원하는 모든 것을 내어주고도 그것 하나 못 챙기는 것은 실력 부족이나 의지 박약일 뿐입니다. 민주당의 전월세대책위원장이라는 분이 방송에 나와서 “수직증축리모델링은 우리 당이 새누리당보다 먼저 추진한 거다”라고 떠들기 바쁜데 그런 정당을 어떻게 흔쾌히 지지할 수 있을까요.
그런 면에서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저는 한 때 안철수의원의 등장을 반겼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10여 년 동안 재벌독식구조와 크게 부풀어 오른 부동산 거품, 가계부채, 일자리 불안과 심각한 양극화 등으로 서민경제가 붕괴된 상태에서 저출산고령화 충격이 쓰나미처럼 다가오는 나라에서 시대의 근본적 변화에 대응하는 정치를 선도해주기를 바랐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까지 그의 ‘새 정치’가 진심으로 성공하기를 바랐고, 지금도 어찌 보면 바라는 입장입니다. 단순히 그가 정치적으로 잘 되기를 바라는 차원이 아닙니다. 꼭 그가 아니라 하더라도 기존 정치세력이 대변해주지 못하는 서민들의 마음을 받아 안아주고, 시대에 걸맞은 정치권의 변화를 누군가는 이끌어내줬으면 하는 심정이기 때문입니다. 거듭된 정치적 패배 속에서도 자신들의 잘못이 무엇인지 근본적으로 성찰하지 못하고 환골탈태하지 못하는 민주당에 신선한 자극을 주면서 미래를 향한 비전과 전략, 정책 측면에서 민주당과 선의의 경쟁을 벌여주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아직까지는 안철수의원 쪽이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에 관해 이야기할 부분이 많지만, 일례만 들겠습니다. 저라면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 정치’를 내세운다면 젊은 세대의 참신한 인재들이 ‘생활정치의 전사’로 나설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겠다고 할 것 같습니다. 윤여준과 같은 정치권의 노회한 인사들이나 기존 정치권 인사들을 영입하는 노력도 일정하게는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그 이상의 노력으로 참신한 젊은 인재들을 발굴해 새정치추진위원회에 포진시킬 것 같습니다. 손수조나 이준석을 그렇게 포진시킨 박근혜의 코스프레를 따라하라는 게 아닙니다. 안의원은 진심으로 젊은 좋은 인재들을 발굴해 생활정치의 무대인 지방정치의 판도부터 바꾸는 노력을 하면 좋겠습니다. 여야 가리지 않고 지역의 토호들이 활개치는 지방정치판을 젊은 생활정치의 전사들이 들어가 바꾸는 모습을 본다면 사람들은 ‘안철수가 중앙정치에서도 그렇게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가질 겁니다.
전국을 돌며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며 ‘청년들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했던 분이 왜 그 때 생각을 정치의 장에서 실현하려는 구체적 노력을 보여주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기존 정치의 문법을 깨겠다고 하는 분이 왜 기존 정당에서 한참동안 몸담았던 분들을 영입하고 세를 불리는 일에만 신경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시대를 바꿀 비전과 전략을 내세우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액션은 취하지 않으면서 왜 그렇게 기존 정치의 문법을 답습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번역한 <다윗과 골리앗>의 책 띠지에는 “지금 우리에겐 오만한 골리앗을 쓰러뜨릴 다윗의 지혜가 필요하다”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지금 안의원이 하고 계시는 건 ‘오만한 골리앗을 쓰러뜨릴 다윗의 지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안철수의원은 한국정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좋은 기회와 많은 국민들의 기대라는 자원을 갖고 있는데 그것을 현실화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가 읽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지난 대선이 끝난 다음에 그에게 이메일로 “향후에 정치를 계속 하실 거면 어정쩡한 중도세력의 모임이 아니라 한국사회를 근본적으로 개혁할 인재들을 모으고 그 세력의 구심점이 돼주기를 바란다”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대선 이후 그가 걸어온 행보를 보면 여전히 후자보다는 전자쪽에 가까운 정치적 행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한국 사회의 근본적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입장에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눈치 채신 분들 계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지난 대선 이후로 현재의 집권여당을 비판하는 것 외에 안철수의원 세력을 포함해 모든 야권에 대해서는 가급적 발언을 삼갔습니다. 발언만 삼간 게 아니라 정치권의 어떤 인사들과도 만나는 것을 되도록 꺼렸습니다. 심지어 국회 청문회에 전문가로서 참고인으로 출석해달라는 요청도 뿌리쳤습니다. 대선 이후 많은 분들께 말씀드린 대로 “10년 후 삼성경제연구소를 능가하는 독립적인 씽크탱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실현하는데 전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게 저라는 사람이 이 사회에 할 수 있는 최선의 기여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또 이미 지난 대선 때의 경험을 통해 똑같은 말을 해도 정치적 색칠이 조금이라도 칠해지면 ‘사심 없는 전문가적 평가’로서가 아니라 ‘정치적 의도가 섞인 발언’으로 곡해될 수 있다는 걸 뼈저리게 느껴서였습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이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정치에서 최대한 멀어지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대선 이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해왔습니다.
그런 점에서 어제 짧은 그 글을 쓰고 나서도 ‘괜히 썼나’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삭제할까 했는데, 너무 빠른 시간에 너무 많은 분들이 글을 읽고 반응을 보였기에 지울 수도 없더군요. 이미 저 혼자만의 글이 아닌 상태가 되었기에. 다만 이 한 가지는 믿어주십시오. 어제 쓴 글은 추호의 정치적 의도도 없었고, 더 나아가 어떤 정파적 입장에서 쓴 글이 아닙니다. 그냥 진정한 의미에서 ‘새 정치’를 바라는 한 사람의 유권자로서 정말 기댈 정치세력이 없는 현실이 답답한 가운데 어제 안의원의 발언이 눈에 들어와 쓴 글입니다. 더 이상 확대해석은 하지 마시고 그렇게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정말 무너진 민생경제를 제대로 일으켜 세우고 한국사회를 근본적으로 재편할 그런 정치세력이 나오면 좋겠다는 마음은 간절합니다. 기존의 야당이 환골탈태해서든 또는 안철수의원 세력이 진정한 새 정치를 해서든 말입니다. 이 나라의 상태가 너무 위태로워 보이고, 서민들의 삶이 너무나 고단해 보여서 그렇습니다.
여권 떨거지(윤여준) 하나를 두고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 둘이 서로 영입하는꼴이 왠지 보기 싫다. 그렇게 자신이 없나? 주체적으로 할수 있다는 인식 심어줘야.... 여권에서보면 존재감도없는 그냥 수두룩한 늙은이중 하나였을 뿐이다. 처음 철수땜에 유명해진것뿐, 야권 주자들이 금지옥엽하는 꼴이 좀 우습다.
박시장은 과거 산중득도 중 안철수지지도가 범상치 않음을 알고 덥수룩한 모습으로 나타나타나 출마선언하고ㅡ 어찌보면 양보를 구걸하는 모습을 보였던 거 아닌가? 풋내기 정치입문자를 잘 요리했다고도 볼 수도 있고지들끼리 결정한 거였지. 그런 모습은 유럽에선 흔한 일 그런 걸 구태니 뭐니 말할 이유가 전혀 아니지.민주정치 속성이 협상과 타협 그리고 투표이니.
양보 해라 마라 하는 기사의 출처를 먼저 따져보자 안철수가 확실히 말한것인지 아니면 반 안철수 진영에서 퍼트린 마타도어 인지 말이다. 새누리 진영의 기자란놈 들이 퍼트리는 간계인지 말이다. 어리석은 좀비들 처럼 우우 몰려다니며 확실치 않은 기사에 진실을 불어넣치 말란 말이다. 최병성이란 기자의 예전기사를 잘 살펴보고 이력도 잘 알아보시길.....
금태섭 대변인이 당시 녹음을 근거로 그런 요구한 적 없다는데? 조선이 살짝 비틀어 떠본 기사에 박원순. 좌익시민단체. 민주당 ...다 나서서 속마음을 넘 많이 보여주네. 결국 안철수 측에선 야권의 속셈. 인간성을 다 알아버린 소득이... 향후 새정치 신당의 앞길에 좋은 참고가 될 듯...ㅎㅎ
선거가 끝나고 나가야 된다고 하는데 선거일 오후 4시출국이 좀 서두른 점은 있지만 그만큼 했으면 됐지 당시 선거후보도 아닌 사람에게 뭘 덮어 씌우려고 혈안들인가? 양보 후 광화문광장에서의 법적 테두리 내에서 포옹해주고 투표마감 2시간 전 출국한 걸 가지고 패배의 멍애를 씌우는 데는 문재인을 구하려는 몸부림 아닌가? ㅡ애처롭다.
우선 선대인의 글 너무나 당연하고 정곡을 찌르는 글이다 지금 야당 특히 민주당 의원놈들 김한길이같은 사꾸라 또는 뒤에 숨어서 나타나지않고 뭘하는지조차 모르는 문재인 이해찬 등 정신좀 차려라 제발 당신들이 제2 제3의 선대인이 될수없는 찌질이들이란걸 국민은 이미 눈치챘다는걸 알아라 바뀐애가 사고사 나지않는한 지금 야당에겐 기대걸지마라
지난 번의 양보가 아름다웠던가? 그렇다고 답해온 많은 사람들. 많이 가진 자가 양보한 양태를 보고 그리 느낀 걸거라. 이번 안의 발언은 그 미추를 따질 만한 거리가 없다. 안이 많이 가진 자가 아닐 뿐만 아니라 박시장이 응답해야만이 비로소 그 미추를 가를 수 있기 때문이리라.
대선은 반장선거가 아니다. 자기가 대통령 후보를 포기하였다고 같은 진영의 후보가 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울한 모습으로 선거가 한창인 시간에 외국으로 나가버리는 것은 그당시 안철수를 지지하고 있던 사람들의 표를 박근혜 쪽으로 옮겨지게 만든 무책임한 행동이었다. 대권을 생각하는 사람이 그정도 인내도 없어서야...
선대인 이양반 수준이 겨우 이정도였나? 지난 대선때 안철수캠프에서 문재인의 간자노릇이나하더니 이젠 조선기사의 앞뒤문맥은 무시하고 말꼬리하나갖고 그리 욕한던 조선일보의 시각에서 안철수나 까고나 있으니! ㅉㅉ 어떤목적의식이 있는거야? 아니면 원래 무식한거냐? 어쨌든 이젠 이양반의 부동산에 대한 시각도 못믿겠군! 먼저 양심을 회복하구 말하라구! ㅉㅉ
철수가 이 글을 보길 바랄뿐 [피래미들 수백명 영입하는것보다 대어 몇개면 충분하다, 파급력도있고] 1. 손학규 2. 남경필 3. 박원순 4. 이재명 위 인사와 밀약 해라 특히, 손학규옹은 차기 대통령도 양보할 생각으로 영입해야 응할것이다 철수는 차차기에 해도 무방하다. 젊잖아 오히려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더 공부할수 있는 시간을 벌수 있다
일단 잘한다는 평가가 많은 분이니,, "더 잘할분 있으니 그만 내려와 주시오" 하는건,,,, 시민들 입장에선 불쾌할수도 있겠다. 누구를위한 정치인지 의문이 들수도 있겠다.. 양보하는자 천하를 얻을것이다... 지난대선에이어 이번 서울시장에서도 유효한 말이 아닐까? 대붕은 크게봐야지.
안철수 새정치는 민주당이나 새눌당 정의당등에서 전략적 좋은 인재들과 연정을 통해좋은 정책으로 승부하면 된다 꼭 새인물 거물일 필요는 없다 퍼거슨이 우승을 위해 끊임없이 좋은 선수를 영입하듯 좋은 사람이면 당을 떠나 누구나 영입하면 된다 유시민 김종인 이상돈 이준석 밥퍼목사 인명진 오거돈 김영춘 남경필 노회찬 문제인 유승민 김용태 손걱희 -
우리는 늘 최고를 목표로 하지만 현실은 차선을 택할 수도 있다 최고를 보다 모든 것을 날리는 것보다 차선으로 100%가 아닌 60-70%만 이겨도 성공할 수 있다 ======================================= 안철수는 차선책을 기대해야지 초고를 기대하는것은 무리
나라를 진흙탕으로 몰고가려는 저 간철수일당들 보면 참 한심스럽다. 선대인소장의 말이 아니더라도 색깔이나 지표가 아예없고 이 당 저당 찌거기 주워모아 아삭줍기에 혈안이되고. 지 넘 세 불리기에 혈안이된 넘은 절대 정치혁신이나 안정을 바랄 수 없다. 지금 부산에서도 오거돈이 유리한 입장인데 만약 그넘과 손잡으면 표 다 날라간다. 오거돈도 조심혀야혀.
종북구태도 척결대상. 민주구태가 바로 종북..공산독재와의 관계청산을 못하기 불임정당. . 이승만대통령 반대는 대한민국정부수립반대이고 국가부정이고 박정희...존칭생략함...대한민국이 잘살게된 기초를 다졌던 시기에 대한 과도한 폄하로 보인다. 비민주는 인정해야 이미 흘러간 세월을 되돌릴 순 없다. 앞이 중요하다. 이대로는 안된다는게 새정치 운동
오늘 제주에서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얼마나 기다려온 새정치 선언인가. 창당한다니...후원회 가입합니다. 한국정치 이대로는 안된다는 간단하고 강력한 이유 하나로 안철수 새정치신당과 그들이 하려는 개혁의 길에 동참합니다. . 항상 이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국민위해 나서줘서 고맙다고..
안철수가 선대인소장이나 조국교수의 반의 반만이라도 국민을 위하는 진정성과 민주주의에 대한 정체성이 있는 인간이라면 새누리 2중대로 나라와 국민의 미래는 나몰라라 하고 본인의 존재가치만 부각시키려는 3류정치는 하지 않을텐데...ㅉㅉ, 우리가 모르는 세가지 첫째)박근혜의 창조경제 둘째)안철수의 새정치 셋째)박근혜와 안철수의 생각...
맞는 말이다공감한다 그런데 100%의 완벽한 안철수를 기대하는 것보다 완벽하지 않지만 50-60%정도의 안철수만 기대해도 성공하는것 아닌가 ? 지금 개눌당과 민주당 기득권은 0% 아닌 마이너스 %로 국민들에게 스트래스를 주고 있지 않는가 ? 안철수도 정치인인데 너무 도덕적인 것을 요구 하는 것은 무리인듯
입으로는 새정치를 외치지만 그가 걸온온 1년여 그의 정치는 새정치가 아니였다 나는 노무현을 좋아한다 그러나 그런 노무현을 좋아 하는 것은 그 개인 노무현을 좋아 할 수도 있으나 그의 정치적 노정을 좋아한다 유권자를 버리지 않고 어렵고 힘들어도 타협하지 않고 자기의 길을 꿋꿋하게 오랫동안 걸었다는 그의 진심을 보았기 때문이다 과연 안철수의 진심은 무엇인가
우리가 안철수에게 환호했던 것은 그 개인을 향한것이 아니엿다고 본다 물론 그의 화려한 개인사가 배경이 되었던것은 부인 할 수 없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열망은 새정치를 하겠다는 그의 포부와 그라면 그런 새정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 있기에 그의 대한 인기가 높았던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과연 그가 정답인가에 대해 회의가 밀려오고 있다
구태반대 새정치구현 바라는 국민은 그 구현자로 안철수를 지목했다. 민주나 새누리는 개혁내지 해체되어야할 구태로 정의했다. 근데 민주만이 후보 내야하고 안철수 신당은 후보 내지말라? 구태에 힘보태라고? 구태척결위해 또다른 구태와 손잡으면 새정치 물건너간다. 안철수...끝내 개혁거부하는 이런 종북구태들과 손잡으면 안됨. 철저히 파괴해야
지금 철수를 지지하는 사람들 문제가, 우리 나라가 가야 할 바른 길을 보는 게 아니라 철수 개인에게 매몰돼 있다는 느낌이다. 진정 그 길에 철수가 합당한 인물인지를 냉정히 살펴야 한다. 그저 연예인 지지하듯이 몰려다니는 빠돌이 짓은 이제 그만들 해라. 길을 먼저 보고 사람을 택하도록..
학생이 장래를 위해 공부하다가도 막상 시험이라는 단기과제가 눈앞에 닥치면 점수를 잘 맞기 위해 공부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히딩크가 5대0으로 질 때 얼마나 말들이 많았냐? 하지만 4강에 올라 갈 때 신화를 썼다고 난리를 쳤지, 안철수도 그런 상황에 처한 것이다. 단기과제에 치중할 것이냐 장기과제에 매몰되어 이상적인 말만 해댈거냐는 다 안철수의 몫이다.
니들 정당이 기존정당과 다른게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짓보면 한나라당과 거의 다를바가 없어보인다 한나라당보다는 좀더 높이 평가해줘서 제2의 민주당이냐?
선대인 경제연구소장님 꼭 삼성경제연구소를 훨씬 능가하는 연구소로 확장되기를 무한기대합니다 그리고 안철수의원님 이번 서울시장선거에서는 박원순시장에게 한번더 기회를 주시면 좋을 것입니다 지금 박원순을 능가 할 인물은 없습니다 저는 안철수도 좋고 박원순도 좋고 선대인도 좋고 !!!!!! 그러나 박근혜만은 퇴출시켜야 합니다!!!!!!
안철수 개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안철수 의원의 발언에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이 화들짝 놀라는 사실을 보고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대리 만족을 느낌니다. 안철수가 새누리당에 대해 기초선거 공천폐지 백지화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 폐기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고, 민주당의 야권연대 주장에 대해 '양보론'으로 응대하는 경우도 재미있어 보입니다.
철수와 원순이 둘이 만나서 철수가 서울시장후보를 양보한 것이니 정 돌려 받고 싶으면 철수 니가 직접 나와서 돌려 받아라.. 현재 노원병구에 아직 살고 있는 것은 맞냐? 아니면 벌써 옛날 살던 용산으로 돌아가고 사무실만 노원에 있는 것 아닌가? 안철수 서울시장 나가면 박원순은 쉬고.. 피선거권 회복한 노회찬은 다시 노원병구 보궐선거에 나가면 되겠네.
찰스야 네가 무소속 원순이형한테 어떤 약속(?) - 다음 서울시장때 후보를 다시 돌려 받기로 하고 서울시장 후보를 양보 -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당시 무소속 박원순은 너한테 양보받고 민주당이랑 후보단일화(장충체육관에서 투표를 해서)를 통해서 야권 단일후보로 서울시장에 당선된 것이니 정 돌려받고 싶으면 너가 직접 나와서 야권단일후보 경쟁을 하던지...
절대 공감! 안철수는 이번 발언으로 완전히 자기 정체성을 나타낸것이다. 회자되는 '간잽이' 또는 '간철수'라는 오명의 호칭이 괜히 생긴것 아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떠나시라. 훌훌털고 미련없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그냥 떠나시라! 사람은 있을자리에 있는것이 가장 아름답다.
나도 우리나라의 부패세력에 대한 청산과 개혁을 바라는 사람이지만 안철수의 문제의 발언을 접하고 아무런 느낌을 가지지 못했는데 나의 아둔함에 대한 자탄과 선대인씨의 예리한 지적에 대한 공감이 교차한다. 구구절절이 맞는 말이다. 선대인 씨의 글에 대해서는 거의 항상 공감하는 편이다.
서울시민 의사를 존중하는 박원순과, 권력을 탐하는 오만불손 철수의 극명한 대비. 김태희와 신봉선의 차이 만큼이나 학실하네. 철수가 박원순 보다 뛰어난 건 돈 많다는 거 말곤 전혀 없다. 이제 박원순은 철수 따위와는 클래스가 틀리다. 철수는 가랑이 조심해라. 숏다리에 가랑이까지 찢어지면 안습이지..
철수는 지금 자기가 서울시장 자리도, 대통령 자리도 잠시 맡겨 놓은 거니 다 내놔라~ 식으로 주제파악 못 하고 깝치고 있다. 그러나 한 1년 지켜 본 철수는, 그가 왜 그 자리에 택도 없이 미달인지 잘 보여 주고 있다. 그저 지금부터라도 박지원 보좌관 하면서 차근차근 배우기 바란다..
간철수가 다음 대통령후보 약속 받고 새누리 간자 역할 하는 것 아닐까? 그럼, 모든 것이 맞아 떨어지지 않나? 이번 선거 야당 파탄내고 새누리 입당하는 것 아닐까? 말은 대한민국 정치에서 작은 정당은 새정치를 할 수 없다 새정치 하기 위해 큰 힘이 필요하다 뭐~ 그렇게 떠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