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정원개혁특위-예결위 정상화 합의
여야 4자회담에서 이날 오후부터 정상화하기로
새누리당 최경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배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민주당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정원개혁특위와 예결특위를 포함한 모든 국회 일정을 이 시간부로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본회의는 예정대로 이날 오후 진행되고, 새누리당의 보이콧으로 이날 열리지 못했던 국정원 개혁특위와 민주당의 반발로 정회됐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도 정상화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부동산 관련 법 등 34건의 법률안, 그리고 2건의 결의안, 1건의 특위 활동 종료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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