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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국정원 22명 대선개입 <경향>보도는 오보"

"사실과 다르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1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국정원 직원 22명의 대선개입을 확인했다는 <경향신문> 보도에 대해 "보고를 들어보니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오늘 아침 중앙지검에서 설명한 것 같다"고 일축했다.

황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 출석해 "내부 협의과정을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선거법 기소를 못하도록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보고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에는 확인하는 과정이 있을 수는 있다"며 "법무장관은 검찰 사무에 대한 최고 책임자다. 그런 점에서 참고를 위해서 보고받은 것"이라고 부인했다.

그는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가 특별수사팀의 공소장 변경 내부문건을 입수해 공개한 것과 관련해선 "(언론에) 발표됐다는 날은 제가 그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 어떻게 유출되겠나"라며 "제게 모든 내용이 다 (보고가) 오는 것은 아니다. 수사의 개괄적 내용만 제게 온다. 제가 어떻게 유출하나?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자신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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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2 0
    신매국노들에게

    그만큼누리고 축적 했으면 이제는 국민상식에서 생각하고 말해야지.
    모래알은 움켜쥘 수록 손안에서 빠져나가고 결국 빈손이 된다.
    그 알량한 권력과 부를 움켜주려 할수록 당신에겐
    역사오적에 ㅂ금가는 더러움이 당신의 저저손손 떠러다닐 것이다.

  • 1 0
    22명이 아니라

    21명이랴?..댓통령이 대통령 다워야지...

  • 5 0
    검찰수사권독립

    교환이 말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절대 못믿지.

  • 13 0
    단군

    이런 장관을 시켜 수사를 가로막으면서
    박양이 하는 말....엄정하게 처리하고 처벌하겠다.....이 여자 화성에 여잔가?

  • 0 4
    울트라

    국민의 세금으로 녹봉을 받는 공무원 선거 개입 수사는 당연
    그러나 정치는 민생의 돌봄이다
    민주당은 시청광장에 둣자리 걷어 치우지 않으면
    내년 6월은 없다 는 생각 드네요
    말로만 국민기대 부응 좋은 말이지요
    대선불복성 발언에 불폭단 맞았다. 민생 경제 문제 국회 안에서 문제해결을 원한다
    귀는 막고 말로만 떠드는 떠벌이 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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