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윤석열 특별수사팀의 수사결과 급조된 것"
공안통 특별수사팀장 임명 발맞춰 공세
새누리당은 27일 국정원 대선개입 특별수사팀장이 공안통 이정회 검사로 바뀐 것을 계기로, 윤석열 전 팀장의 수사결과가 과장 급조됐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논란이 된 공소장 변경과 신청서의 범죄일람표 5만 5천689건 일체를 입수하여 당 사무처를 통해 전수검사했고, 자료에 심각한 오류를 발견했다"며 "해당 자료에는 상당수 정치적 성향이 보이지 않는 글, 즉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하지 않는 단순 트윗이나 정보성 뉴스 트윗이 포함돼 있었으며 대북심리전을 위해 작성했을 것이라고 충분히 이해되는 내용의 트윗도 다수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욱 놀라운 점은 박 후보자와 새누리당을 지지하고 있다고 검찰에 의해 분류되고 있는 트윗이 사실 박 후보자와 새누리당을 비판하는 내용이었고 문재인, 안철수 후보자와 야당을 반대한다고 분류된 트윗이 사실은 지지홍보하는 내용인 것도 다수 발견됐다"며 "검찰의 주장처럼 상부의 지시에 의해 조직적으로 이뤄졌다고 보기 어려운 결과"라고 윤석열 특별수사팀을 힐난했다.
그는 "이같은 내용의 글들이 공소장 변경 신청서에 버젓이 증거자료로 첨가됐다는 사실에 대선수사 활동이 제대로 이뤄졌는가하는 의문을 지울 수 없다. 심지어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트윗까지 발견되는 것을 보면 과연 이 모든 글들이 국정원 직원들에 의해서 작성되었는지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따라서 국회에 제출된 검찰의 증거물은 철저한 검사 없이 급조됐다. 일부 검사수사팀의 정치적 의도가 반영된 거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라고 거듭 특별수사팀을 비난했다.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논란이 된 공소장 변경과 신청서의 범죄일람표 5만 5천689건 일체를 입수하여 당 사무처를 통해 전수검사했고, 자료에 심각한 오류를 발견했다"며 "해당 자료에는 상당수 정치적 성향이 보이지 않는 글, 즉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하지 않는 단순 트윗이나 정보성 뉴스 트윗이 포함돼 있었으며 대북심리전을 위해 작성했을 것이라고 충분히 이해되는 내용의 트윗도 다수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욱 놀라운 점은 박 후보자와 새누리당을 지지하고 있다고 검찰에 의해 분류되고 있는 트윗이 사실 박 후보자와 새누리당을 비판하는 내용이었고 문재인, 안철수 후보자와 야당을 반대한다고 분류된 트윗이 사실은 지지홍보하는 내용인 것도 다수 발견됐다"며 "검찰의 주장처럼 상부의 지시에 의해 조직적으로 이뤄졌다고 보기 어려운 결과"라고 윤석열 특별수사팀을 힐난했다.
그는 "이같은 내용의 글들이 공소장 변경 신청서에 버젓이 증거자료로 첨가됐다는 사실에 대선수사 활동이 제대로 이뤄졌는가하는 의문을 지울 수 없다. 심지어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트윗까지 발견되는 것을 보면 과연 이 모든 글들이 국정원 직원들에 의해서 작성되었는지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따라서 국회에 제출된 검찰의 증거물은 철저한 검사 없이 급조됐다. 일부 검사수사팀의 정치적 의도가 반영된 거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라고 거듭 특별수사팀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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