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나를 MBC앵커에서 찍어낼 때와 똑같아"
"확실치 않은 비리를 언론에 흘리고 그걸 근거로 채동욱 찍어내"
신경민 민주당 최고위원이 16일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파문과 관련, “2008년 앵커 당시 저에게 적용됐던 공식이 약간 변형된 공식으로 채동욱 총장에게 적용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오전 새누리당이 불참한 가운데 야당의원들만 참석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08년 (내가) 앵커할 때도 똑같은 일이 일어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이 MBC앵커 직에서 축출될 당시 상황에 대해 “제 개인 비리를 캐기 위해 온갖 첩보로 비리로 캤고, 다니던 식당까지 캐고, 캐다가 안 되니 잘라냈다. 1년 만에 앵커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 뒤로 1초도 방송을 못하고 회사를 그만뒀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채 총장 사퇴 파동에 대해 "확실치 않은 비리를 언론을 통해 흘리고 그걸 근거로 찍어내기를 했다”며 “변형된 공식이 나타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조선일보>의 혼외아들 보도에 대해 “내가 (기자때) 법조를 출입하면서 체득한 실질적 경험으로 볼 때 감찰 개시를 도대체 알 수 없다. 뛰어난 민완기자라고 해도 감찰 지시를 알기 어렵다. 감찰 결과를 알기는 더더욱 어렵다”며 “민주화돼 90년대 개인정보 보호법이 정비되면서 취재 보도기관 입장에서 보면 채동욱 사건에서 나타난 모든 기록이 언론 접근이 안 되는 것”이라고 공작 의혹을 강력 제기했다.
그는 이날 오전 새누리당이 불참한 가운데 야당의원들만 참석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08년 (내가) 앵커할 때도 똑같은 일이 일어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이 MBC앵커 직에서 축출될 당시 상황에 대해 “제 개인 비리를 캐기 위해 온갖 첩보로 비리로 캤고, 다니던 식당까지 캐고, 캐다가 안 되니 잘라냈다. 1년 만에 앵커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 뒤로 1초도 방송을 못하고 회사를 그만뒀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채 총장 사퇴 파동에 대해 "확실치 않은 비리를 언론을 통해 흘리고 그걸 근거로 찍어내기를 했다”며 “변형된 공식이 나타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조선일보>의 혼외아들 보도에 대해 “내가 (기자때) 법조를 출입하면서 체득한 실질적 경험으로 볼 때 감찰 개시를 도대체 알 수 없다. 뛰어난 민완기자라고 해도 감찰 지시를 알기 어렵다. 감찰 결과를 알기는 더더욱 어렵다”며 “민주화돼 90년대 개인정보 보호법이 정비되면서 취재 보도기관 입장에서 보면 채동욱 사건에서 나타난 모든 기록이 언론 접근이 안 되는 것”이라고 공작 의혹을 강력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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