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RO모임, '보스턴 압력밥솥 테러' 논의"
"러시아 인터넷사이트 통한 총기 구입 논의도"
국정원이 확보한 5천쪽 분량의 지하조직 RO에 대한 녹취록 가운데 지난 4월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때 발생했던 압력밥솥 폭탄 테러를 연구하자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조선일보 종편 <TV조선>이 31일 단독보도했다.
지난 4월 2만여명이 모인 미국 보스톤 마라톤 현장에서는 압력밥솥 폭탄 두 개가 연달아 터져 순식간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180여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TV조선>은 "국정원이 지하조직인 RO 모임과 관련해 확보한 녹취록에는 이 압력밥솥 폭탄을 분석한 토의 내용이 담겨 있다"며 "실생활에서 쉽게 폭탄을 제조하는 방법을 논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TV조선>은 "이 뿐만이 아니다. 러시아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면 총을 쉽게 구할 수 있고, 장난감 총을 개조하면 사람을 조준할 수 있다는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구속수감된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이 지난 5월 모임에서 '부산에 가면 총을 구할 수 있다'고 얘기한 것보다 더 구체적인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4월 2만여명이 모인 미국 보스톤 마라톤 현장에서는 압력밥솥 폭탄 두 개가 연달아 터져 순식간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180여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TV조선>은 "국정원이 지하조직인 RO 모임과 관련해 확보한 녹취록에는 이 압력밥솥 폭탄을 분석한 토의 내용이 담겨 있다"며 "실생활에서 쉽게 폭탄을 제조하는 방법을 논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TV조선>은 "이 뿐만이 아니다. 러시아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면 총을 쉽게 구할 수 있고, 장난감 총을 개조하면 사람을 조준할 수 있다는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구속수감된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이 지난 5월 모임에서 '부산에 가면 총을 구할 수 있다'고 얘기한 것보다 더 구체적인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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