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463억 비자금' 도화엔지니어링 회장 구속기소
MB정권때 설계-감리 독식하면서 급성장
4대강 사업 설계·감리를 독식하면서 급성장한 도화엔지니어링 김영윤(69) 회장이 4백억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출장비 명목으로 회삿돈을 빼돌리도록 회계경리부서에 지시해 2010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463억여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김영윤 회장을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씨는 비자금 조성을 은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이 회사 재무제표를 허위공시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4대강사업 최대수혜 업체로, 이명박 정부 때 관급 공사를 대량 수주하면서 2010년에는 3천22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출장비 명목으로 회삿돈을 빼돌리도록 회계경리부서에 지시해 2010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463억여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김영윤 회장을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씨는 비자금 조성을 은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이 회사 재무제표를 허위공시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4대강사업 최대수혜 업체로, 이명박 정부 때 관급 공사를 대량 수주하면서 2010년에는 3천22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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