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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463억 비자금' 도화엔지니어링 회장 구속기소

MB정권때 설계-감리 독식하면서 급성장

4대강 사업 설계·감리를 독식하면서 급성장한 도화엔지니어링 김영윤(69) 회장이 4백억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출장비 명목으로 회삿돈을 빼돌리도록 회계경리부서에 지시해 2010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463억여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김영윤 회장을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씨는 비자금 조성을 은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이 회사 재무제표를 허위공시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4대강사업 최대수혜 업체로, 이명박 정부 때 관급 공사를 대량 수주하면서 2010년에는 3천22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3 0
    토건마피아들

    국정원 대선개입 부정선거가 드러나자 전두화니 벗기고 엠비측근 동지상고 놈들 졸라 잡아들이는 귀태닥....스스로 대선은 부정선거였고 정통성이 없는 정부란걸 증명하는가?

  • 14 0
    수수께끼

    이 사람 4대강 추진하던 시절 퇴직한 공무원 많이 데려 갔는데 어디 다 써먹었을까?

  • 2 0
    안철수

    [김성구 교수]
    독일식 정당명부제는 정당별 득표율에 의해 의석수가 결정되기 때문에, 대의제 민주주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제도다.
    결선투표제는 양당제도가 제도화되어있는 미국과 달리 다양한 정치색이 경쟁하는 유럽에서는 일반화되어있는 제도다.
    우리나라에서는, 의회선거는 정당명부제 투표, 대통령 선거는 결선투표제 도입이 최선이라 생각된다.

  • 15 0
    더러운 늙은이

    70이면 인생을 마감하며 회개할 때인데 뭐 이승에 미련이 많고 욕심을 부려... 시체가 썩을려도 쌓인 죄가 많아 더러워서 안썩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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