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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숙 "청문회로 심려 끼쳐 드려 죄송"

당정협의에서 시종일관 긴장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22일 "인사청문회 때문에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였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럼에도 많이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여당 의원들에게 사의를 표했다.

그는 "앞으로 제가 좀 더 열심히 해서 위원님들과 해수부 가족, 모든 분들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당정협의에 참석하며 시종일관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취재를 위해 기자들이 입장하자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모두발언에서 "크게 말하라"는 여당 의원의 주문을 받기도 했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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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wowmin88

    국가를 이끌어가는 고위 관료가 궁민의 멸시를 받는분이라면 어찌해야하는지 "군주론"에서 답을 찾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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