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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천영우의 개성공단 폐쇄 발언은 망언"

"MB정권의 실패한 대북정책을 朴정권에도 강요하는가"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개성공단의 문을 닫는 것이 상책”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민주통합당은 12일 "한반도 긴장관계 해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고통과 호소를 무시한 막말이며 망언"이라고 질타했다.

윤관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전정권의 실패한 대북정책을 현정권에도 강요하려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성공단은 남북경제협력의 대표적 결과물이며, 폐쇄에 따른 우리측 경제피해만 1조원이 넘고 123개 입주기업의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속한 정상화만이 유일한 길"이라며 "더구나 통일부가 장관성명을 통해 대화를 통한 해결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는 상황에서 폐쇄 운운하는 것은 국정의 혼란만 가중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천영우 전 수석은 더 이상 실패한 대북정책의 연장을 꾀하려는 발언을 중지하고 반성하고 자숙해야 할 것"이라며 거듭 천 전 수석을 질타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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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tgrytryyyy

    엉터리 문법 추방하여 영어지옥 벗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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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4
    ㅋㅋㅋ

    김일성이 충견들 하난 잘 키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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