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공포 확산에 국제유가도 폭락
안전자산인 달러화와 금값은 급등
스페인 위기 확산에 따른 세계경제 침체 심화 우려로 30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폭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94달러(3.2%) 떨어진 배럴당 87.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작년 10월 이후 최저수준이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3.37달러(3.2%) 폭락한 배럴당 103.31달러에서 움직였다.
유럽 위기 확산에 따른 유로화 가치 급락에 따른 달러화 강세도 유가 폭락에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달러 대비 유로화 환율은 0.83% 하락한 1.2399를 기록하면서 2010년 6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1.24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여기에다가 미국의 원유보유량이 90년대 이후 최고를 보일 것이라는 추정도 유가하락을 부채질했다.
반면에 안전자산인 금값은 반등해 8월물이 전날보다 14.70달러(1.0%) 오른 온스당 1,565.70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94달러(3.2%) 떨어진 배럴당 87.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작년 10월 이후 최저수준이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3.37달러(3.2%) 폭락한 배럴당 103.31달러에서 움직였다.
유럽 위기 확산에 따른 유로화 가치 급락에 따른 달러화 강세도 유가 폭락에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달러 대비 유로화 환율은 0.83% 하락한 1.2399를 기록하면서 2010년 6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1.24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여기에다가 미국의 원유보유량이 90년대 이후 최고를 보일 것이라는 추정도 유가하락을 부채질했다.
반면에 안전자산인 금값은 반등해 8월물이 전날보다 14.70달러(1.0%) 오른 온스당 1,565.70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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