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1~2분 비행하다 공중폭발"
"평택에서 군산 서쪽 100~150km 공해에 떨어져"
국방부는 13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실패와 관련, "1~2분 정도 비행하다가 공중에서 폭발돼 미사일 시험발사는 실패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정책기획관 신원식 소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39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며 "미사일은 백령도 상공 최고고도 151km 위치에서 낙하하기 시작했고 최종적으로 20여개 조각으로 분리되어 평택에서 군산서방 100~150km 해상에 광범위하게 떨어졌으며 현재까지 우리의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떨어진 지점은 100~150km이기 때문에 공해상이고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는 포함된다"며 "우리 영해는 침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낙하물 회수 여부에 대해선 "지금 수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유엔안보리결의 1718호와 1874호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인공위성을 가장한 장거리 미사일 개발시험으로써 국제사회와 대한민국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심각한 군사위협"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미국 측에서 '탄도미사일 발사'라고 발표한 데 대해서도 "이것은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라고 동의했다.
국방부 정책기획관 신원식 소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39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며 "미사일은 백령도 상공 최고고도 151km 위치에서 낙하하기 시작했고 최종적으로 20여개 조각으로 분리되어 평택에서 군산서방 100~150km 해상에 광범위하게 떨어졌으며 현재까지 우리의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떨어진 지점은 100~150km이기 때문에 공해상이고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는 포함된다"며 "우리 영해는 침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낙하물 회수 여부에 대해선 "지금 수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유엔안보리결의 1718호와 1874호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인공위성을 가장한 장거리 미사일 개발시험으로써 국제사회와 대한민국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심각한 군사위협"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미국 측에서 '탄도미사일 발사'라고 발표한 데 대해서도 "이것은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라고 동의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