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미일 "북한 로켓 발사 실패"
"발사 1분여 뒤 해상으로 추락한듯, 레이더에서 사라져"
북한이 13일 오전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한 가운데, 미국과 일본에서 잇따라 북한의 로켓 발사가 실패한 것 같다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CNN>은 북한이 이날 오전 7시39분 로켓 발사를 강행한 직후 미국 정부고위관리의 말을 빌어 "북한이 인공위성이라고 부르는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가 실패한 것 같다"고 보도했다.
<ABC> 방송도 이날 익명의 관계자들 말을 인용, 북한이 국제사회의 강력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발사를 강행한 미사일이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다나카 나오키 일본 방위상도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오전 7시40분께 북한에서 모종의 물체가 발사됐다는 정보가 있다"며 "이 물체는 1분 이상 비행하다가 바다위에 떨어진 것 같다. 우리 영해에 대한 영향은 없다"고 발표했다.
우리 군의 고위 관계자 역시 "로켓이 발사된 직후 한미 추적레이더에서 갑자기 사라져 정밀 분석했다"면서 "현재로서는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내용을 추가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3단으로 돼 있는 로켓은 1,2,3단을 분리하지도 못하고 추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CNN>은 북한이 이날 오전 7시39분 로켓 발사를 강행한 직후 미국 정부고위관리의 말을 빌어 "북한이 인공위성이라고 부르는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가 실패한 것 같다"고 보도했다.
<ABC> 방송도 이날 익명의 관계자들 말을 인용, 북한이 국제사회의 강력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발사를 강행한 미사일이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다나카 나오키 일본 방위상도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오전 7시40분께 북한에서 모종의 물체가 발사됐다는 정보가 있다"며 "이 물체는 1분 이상 비행하다가 바다위에 떨어진 것 같다. 우리 영해에 대한 영향은 없다"고 발표했다.
우리 군의 고위 관계자 역시 "로켓이 발사된 직후 한미 추적레이더에서 갑자기 사라져 정밀 분석했다"면서 "현재로서는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내용을 추가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3단으로 돼 있는 로켓은 1,2,3단을 분리하지도 못하고 추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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