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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 미국이 소집

미국의 대북식량 지원은 계속 중단될듯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함에 따라 13일 오전 10시(현지시각)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이번 회의 소집은 이달의 안보리의 순번제 의장국인 미국이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리는 의장국이나 이사국의 요구가 있으면 언제든 소집된다.

미국은 북한의 로켓 발사가 안보리 결의(1784호) 위반으로 강하게 규탄한다는 입장이며, 이런 내용이 담긴 안보리의 후속조치를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중국이 관계당사국들의 냉정한 대응을 주문하고 있어 추가제재 등이 나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미국은 북한의 로켓 발사가 북미합의 위반이라며 대북 식량지원 중단 방침을 밝힌 상태여서, 대북 식량지원 등은 계속 중단될 전망이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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