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유소 휘발유값 2천원 돌파, 사상최고
국제유가 급등에 앞으로 더 오를듯, 유류세 인하 요구 커져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27일 리터당 2천원을 돌파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현재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0.74원 오른 2000.29원을 기록하며 2천원선을 넘어섰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2000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5일부터 53일 연속 상승했다.
전국에서 기름 값이 가장 비싼 서울지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59원 오른 2079.18원을 기록했고, 인천(2011.89원), 경기(2011.28원), 대전(2004.46원), 제주(2002.84원), 충남(2001.07원) 등도 2천원을 돌파했다. 부산, 강원, 충북 등도 2천원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문제는 앞으로 휘발유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점이다. 우리나라 원유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바이유가 연일 상승행진을 거듭하고 있고, 핵개발을 둘러싼 이란과 미국의 갈등으로 이란원유 수입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휘발유값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자 유류세 인하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으나, 정부는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 소비자들의 강한 불만을 사고 있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현재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0.74원 오른 2000.29원을 기록하며 2천원선을 넘어섰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2000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5일부터 53일 연속 상승했다.
전국에서 기름 값이 가장 비싼 서울지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59원 오른 2079.18원을 기록했고, 인천(2011.89원), 경기(2011.28원), 대전(2004.46원), 제주(2002.84원), 충남(2001.07원) 등도 2천원을 돌파했다. 부산, 강원, 충북 등도 2천원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문제는 앞으로 휘발유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점이다. 우리나라 원유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바이유가 연일 상승행진을 거듭하고 있고, 핵개발을 둘러싼 이란과 미국의 갈등으로 이란원유 수입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휘발유값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자 유류세 인하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으나, 정부는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 소비자들의 강한 불만을 사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