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여당후보 경선에 출마키로 한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과 이석연 전 법제처장에 대해 이들의 공통점은 'BBK 옹호자'라고 이상돈 중앙대 법대교수가 신랄히 지적했다.
이상돈 교수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나경원 의원과 이석연 변호사가 여권 서울시장 후보로 일종의 보수진영 경선을 치룰 모양이다. 나경원과 이석연이 여권 후보로 경쟁한다고 하니 묘한 생각이 든다"며 "BBK를 둘러싼 두 사람의 연결고리 때문"이라며 두 사람의 BBK 인연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이 교수는 우선 나경원 의원에 대해선 "박근혜 전 대표가 당 대표를 지내던 2004년에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나경원 의원은 2006년-2007년 당내 경선과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위해 진력(盡力)을 다했다"며 "위장전입, 위장취업, 도곡동 땅 문제 등 이명박 후보에서 터져 나온 악재를 옹호하기 위해 이명박 캠프에서 내어 놓은 변론과 궤변은 참으로 가관이었는데, 나경원 의원도 그 캠프의 일원이었다. 대선 박판에 터져나온 BBK 동영상에 대해서 나경원은 MB의 발언에 '주어(主語)가 없다'는 명언을 남겼다"고 상기시켰다.
그는 나 의원 발언에 대해 “'윤리는 쪼다나 지키는 것'이라고 한 김진홍 목사, '도덕성은 좌파가 파놓은 함정'이라고 한 조갑제의 발언과 더불어 2007년 대선 과정에서 나온 불후(不朽)의 명언이 아닐 수 없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화살을 이석연 전 법제처장에게 돌려 "이석연 변호사는 대선이 끝나고 당시 여당(민주당)이 발의한 이명박 특검법이 위헌이라고 헌법소원을 제기한 사건에서 MB측 소송대리인을 맡았다"며 "솔직히 나는 그것을 보고 놀랬다. 이명박 특검법이 위헌이라는 주장은 완전한 억지였는데, 이상하게도 그것이 위헌이라고 주장한 변호사가 많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2007년 12월 말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에서 특검범 위헌 여부를 다루는 대담을 했는데, MB측 변호사와 내가 출연했다. 나는 물론 특검법이 당연히 합헌이라고 주장했고, 단지 임의동행 조항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며 "헌법재판소는 합헌이라고 결정했고, 단지 임의동행 조항만 무효로 처리했다"며 결국 이 전 법제청장 주장이 패소했음을 상기시켰다.
그는 이어 "그리고 특검은 대통령 당선자에 대한 수사를 했고, BBK 지원단 변호사들의 활약 때문인지 그랬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명박 당선자를 무혐의 처리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꼬리곰탕 먹으면서 한 수사'라고 맹렬히 비난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정권 들어서 사법 법제 관련 인사를 보면 BBK 등 여러 문제에서 MB를 옹호했던 변호사들이 청와대 참모, 감사위원 등으로 아주 잘 나가는 것을 보게 된다"며 "이석연 변호사도 법제처장을 지냈는데, 대통령 당선자 시절에 본인에 대한 형사소추를 막아준 변호사를 법제처장으로 임명한 것이라 ‘BBK 인연’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고 힐난했다.
그는 BBK 의혹과 관련, "BBK는 사화산이 아니고 휴화산임을 누구나 다 알 것"이라며 "12.12와 5.18 특별법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재직 중에는 공소시효가 중단된다고 판결했다. 따라서 BBK 등 사건에 대한 공소시효는 지금 중단 중이고, 따라서 다음 정권에선 언제든지 수사가 재개될 수 있다"며 차기정권에서 BBK 의혹 재수사가 불가피함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번 서울시장 재보선과 관련해서도 "2007년 대선 과정에서 나온 부정할 수 없는 BBK 증거 중의 하나가 MBC 인터뷰 동영상이다. MB를 인터뷰했던 박영선 의원은 서울시장 보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발표했다. 박원순 변호사가 야권 후보로 결정되더라도 박영선 의원이 박 변호사를 지원할 가능성은 커졌고, 서울시장 보선은 'BBK 재회전(再會戰)‘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농후해지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내며, “진실은 잠시 가릴 수 있지만 영원히 가릴 수는 없다”는 말로 글을 끝냈다.
보수주의자라고 자칭하는 사람들 중에 야권에 가장 위협적인 사람은 이상돈, 전원책. 이 두사람은 특이하게 청렴하고, 권력에 아부하지 않는다. 거기다 정의감과 합리성도 가지고 있다. 특히, 이상돈 교수는 민주당 구파보다 훨신 진보적이다. 이런 사람들만 모여 보수다라고 주장하고 당을 만들면 차떼기는 물론 민주당도 무사하지 못할 듯.
이런 부도덕한 사회를 바로 잡기 위해 10월 26일 위대한 백성들의 힘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유신독재가 무너진날, 이제 새로운 세상을 열기 위한 또 다른 10.26이 되어야합니다. 10.26일 위대한 백성들이 살아 이 민족을 파렴치한들로 부터 구하는 날이 되도록, 모두에게 알리고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 갑시다
안철수씨와 버금가는 이상돈교수님......정말 존경합니다...너무나 상식적인 분이라서.... (( 그런데 우리가 왜 이렇게 정상적인 사고와 말씀을 하시는 분들을 이렇게도 우러러 보게 되었는지요?? )).......이게 다 맹박이의 몰염치한 정치.....비상식적인 정치...파렴치한 정치....후안무치의 정치를 보면서 깊이 깨닮는것 같습니다
이석연 이런 개같은색기가 충청도 발전하는것을 막은 인물이다 관습헌법 말한놈이다 우리 헌법에서 관습헌법 있습니까 사기꾼들은 말도 잘 지어내요 이석연 저놈과 한나라당놈들이 서울시장 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명박이 비리 많다고 말만 할것이 아니라 서울시장이 야당에서 해야 명박이 비리가 나옵니다 그리 알고 야당 찍어주세요
111 너님은 댓글 달지 않은게 조금이래도 MB한테 이로울 듯.. 그리도 지금의 사태파악이 안되나? 이교수 말씀처럼 사화산이 아닌 휴화산으로 대부분의 국민들 가슴이 부글부글 끓고 있단걸 느껴야지. 투표 때 보면 알 수 있을테지. 부자나 서민이나 투표권은 하나씩...이건 참 공평하단 말이지.
가훈이 정직이라는 철면피한 재앙덩어리 그 자체인 싸이코패스를 한시라도 빨리 끌어내려 민중의 이름으로 처단시키는 것만이 죽음의 대운하로부터 조국강토를 지키는 길이며, 나아가 한반도를 망국으로부터 구출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눈 먼 국민들이 어쩌다 저런 자를 당선시켜 나라가 이 꼬라지가 되었단 말인가!! 부도덕과 무능이 판치는 이 정부가 과연 정부인가?
없는 사람들이 당하면서 한나라당을 도와 줄려고 노력들 하시나요 사람 사는것이 그래요 가진것없는사람들끼리 뭉쳐 살고 가진놈들은 가진놈들끼리 놀면 되는 것입니다 골프장에 안가보셨나요 가서 보면 가진놈들끼리 놀지요 없는사람들이 날마다 가진놈들을 도와주어봐야 가진놈들 말속에 가진것없는 색기들은 무조건 우리 종들이야 그리고 노예야 흐 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