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대전시민 56.2% "세종시 원안 지지"
선진당 염홍철 39.8% > 한나라 박성효 28.5%
정부가 충청의 세종시 수정 지지 여론이 급증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 달리, 세종시 수정 반대 여론이 여전히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전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대전시민 1천9명을 상대로 여론조사결과를 실시한 결과, 원안 지지는 56.2%(원안 32.6%·원안+알파 23.6%)로, 수정 지지는 32.9%(전면수정 14.3%·부분수정 18.6%)로 나타났다.
이같은 세종시 수정 반대 후폭풍으로 대전시장 후보자 여론조사에서도 염홍철 전 대전시장(자유선진당)과 박성효 시장(한나라당)간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염 전 시장의 지지율은 39.8%로 한나라당 박성효 대전시장(28.5%), 민주당 김원웅 전 국회의원(16.1%)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민주당 후보로 선병렬 전 국회의원이 나올 경우에도 염 전 시장의 지지율은 44.0%를 얻는 것으로 나타나, 박 시장(28.9%)과의 격차를 15.1%포인트로 벌렸다. 선 전 의원은 11.3% 지지에 그쳤다.
지난해 12월 같은조사에서 염 전 시장 37.5%, 박 시장 29.0%로 격차가 8.5%포인트차였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조사에서는 11.3%포인트로 격차가 더 벌어진 셈.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 28.7%, 민주당 24.3%, 선진당 14.4%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28일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일 <대전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대전시민 1천9명을 상대로 여론조사결과를 실시한 결과, 원안 지지는 56.2%(원안 32.6%·원안+알파 23.6%)로, 수정 지지는 32.9%(전면수정 14.3%·부분수정 18.6%)로 나타났다.
이같은 세종시 수정 반대 후폭풍으로 대전시장 후보자 여론조사에서도 염홍철 전 대전시장(자유선진당)과 박성효 시장(한나라당)간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염 전 시장의 지지율은 39.8%로 한나라당 박성효 대전시장(28.5%), 민주당 김원웅 전 국회의원(16.1%)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민주당 후보로 선병렬 전 국회의원이 나올 경우에도 염 전 시장의 지지율은 44.0%를 얻는 것으로 나타나, 박 시장(28.9%)과의 격차를 15.1%포인트로 벌렸다. 선 전 의원은 11.3% 지지에 그쳤다.
지난해 12월 같은조사에서 염 전 시장 37.5%, 박 시장 29.0%로 격차가 8.5%포인트차였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조사에서는 11.3%포인트로 격차가 더 벌어진 셈.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 28.7%, 민주당 24.3%, 선진당 14.4%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28일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