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소집요구서 제출하면 2월에 의총 열겠다"
'MB 특명'에 따라 2월 의총 소집 기정사실화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15일 세종시 논의를 위한 당 일각의 조기 의원총회 소집 요구와 관련, "요건을 갖춰 소집요구서를 제출하면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요건을 갖춰 의원총회를 요구한다면 거절할 명분이 없지 않느냐"며 "다만 의총 소집요구가 없다면 예정대로 3월초에 의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두언, 정태근 의원 등 당내 친이(친이명박)계 의원 등이 이르면 16일 의총 소집요구서를 제출할 것임을 천명한 가운데 안 원내대표가 수용할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달중 `세종시 의총'이 개최될 전망이다.
현 당헌은 재적의원 10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원내대표가 의총을 소집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의원 17명 이상이 소집요구서를 제출하면 의총은 개최된다.
다만 금주중 당내 소장개혁그룹인 `통합과 실용'과 `민본21'의 18일 세종시 합동토론회가, 19일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전국위원회가 예정돼 있는 만큼 세종시 의총은 내주께 열릴 가능성이 높다.
안 원내대표는 의총 개최 시점에 대해 "일단 소집요구서가 제출되면 협의를 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의총을 열게 되면 품격있고 절제된 (세종시) 토론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어느 한 쪽으로 몰아가는 게 아니라 자유토론을 통해 해법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의총 이후 곧바로 당론 변경절차에 들어가느냐"는 질문에는 "합의점을 찾는 게 중요하지 억지로 (당론을 변경) 한다고 될 일이 아니지 않느냐"며 "필요하면 끝장 토론을 하더라도 당분간은 자유롭게 토론을 이어나가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요건을 갖춰 의원총회를 요구한다면 거절할 명분이 없지 않느냐"며 "다만 의총 소집요구가 없다면 예정대로 3월초에 의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두언, 정태근 의원 등 당내 친이(친이명박)계 의원 등이 이르면 16일 의총 소집요구서를 제출할 것임을 천명한 가운데 안 원내대표가 수용할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달중 `세종시 의총'이 개최될 전망이다.
현 당헌은 재적의원 10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원내대표가 의총을 소집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의원 17명 이상이 소집요구서를 제출하면 의총은 개최된다.
다만 금주중 당내 소장개혁그룹인 `통합과 실용'과 `민본21'의 18일 세종시 합동토론회가, 19일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전국위원회가 예정돼 있는 만큼 세종시 의총은 내주께 열릴 가능성이 높다.
안 원내대표는 의총 개최 시점에 대해 "일단 소집요구서가 제출되면 협의를 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의총을 열게 되면 품격있고 절제된 (세종시) 토론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어느 한 쪽으로 몰아가는 게 아니라 자유토론을 통해 해법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의총 이후 곧바로 당론 변경절차에 들어가느냐"는 질문에는 "합의점을 찾는 게 중요하지 억지로 (당론을 변경) 한다고 될 일이 아니지 않느냐"며 "필요하면 끝장 토론을 하더라도 당분간은 자유롭게 토론을 이어나가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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