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희, 한국인 최초 동계올림픽 피겨심판 돼
빙상연맹 피겨 부문 부회장. 채점상 불이익 우려 해소 기대
이지희 대한빙상경기연맹 피겨 스케이팅 부문 부회장이 한국인 최초로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심판이 됐다.
이지희 부회장은 19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ISU(국제빙상경기연맹)로부터 여자 싱글 심판에 배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로써 내년 2월 개막하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종목 여자 싱글 부문 9명의 심판진에 포함돼 '피겨 올림픽 퀸'을 가려내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01년 9월 ISU가 시행한 심판 자격시험에 합격, 국내에서 처음으로 ISU 공인 국제심판 자격증을 따낸 이후 여러 ISU 공식 국제대회에서 심판을 맡아 활약해 왔다.
특히 이 부회장은 김연아가 주니어 선수로 활약하던 시절부터 외국 심판들의 의견을 전해주고 많은 조언을 해 줌으로써 김연아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는 데 있어 숨은 공신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이 부회장의 밴쿠버 동계올림픽 심판 배정 소식은 내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김연아가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최소한 엣지 판정이나 채점 등에 있어 불이익을 받을 걱정을 어느 정도 덜게 됐다는 점에서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지희 부회장은 19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ISU(국제빙상경기연맹)로부터 여자 싱글 심판에 배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로써 내년 2월 개막하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종목 여자 싱글 부문 9명의 심판진에 포함돼 '피겨 올림픽 퀸'을 가려내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01년 9월 ISU가 시행한 심판 자격시험에 합격, 국내에서 처음으로 ISU 공인 국제심판 자격증을 따낸 이후 여러 ISU 공식 국제대회에서 심판을 맡아 활약해 왔다.
특히 이 부회장은 김연아가 주니어 선수로 활약하던 시절부터 외국 심판들의 의견을 전해주고 많은 조언을 해 줌으로써 김연아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는 데 있어 숨은 공신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이 부회장의 밴쿠버 동계올림픽 심판 배정 소식은 내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김연아가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최소한 엣지 판정이나 채점 등에 있어 불이익을 받을 걱정을 어느 정도 덜게 됐다는 점에서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