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록, 소속팀에 결별통보후 전격 귀국
지난 1월 입단 당시 약속한 계약금 아직도 못받아
터키 프로축구 수퍼리그 부르사스포르에서 공격수로 활약해온 신영록이 계약금 미지급 문제로 구단과 결별을 선언하고 전격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지난 1월 터키 수퍼리그로 진출한 신영록은 부르사스포르와 계약 당시에 일시불로 받기로 한 계약금을 현재까지 받지 못했으며 그런 이유로 구단에 서면으로 자유계약선수임을 통보한 후 지난 9일 귀국했다.
신영록은 지난 1월 부르사스포르로 이적하면서 계약금과 연봉을 포함해 총 10억원 정도를 받기로 했다.
이와 관련, 부르사스포르 구단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영록이 정당한 이유없이 팀 합류를 거부하고 있다고 판단해 국제축구연맹(FIFA)에 이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영록의 에이전트인 풋볼스타 팩토리 최낙영 대표는 “선수가 구단에 해야 할 의무가 있고. 구단도 선수에게 해야 할 의무사항이 있다"며 "선수가 보수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유계약 신분을 요청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부르사스포르 구단의 '무단 이탈' 주장을 일축했다.
그는 이어 “계약금 미지급에 관한 증빙자료도 있고. FIFA도 선수 보수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있어 구단측에서 주장하는 이야기들은 말도 안된다”며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계약금) 지급 시기를 늦추는 구단을 더이상 기다릴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신영록은 현재 국내에서 개인훈련을 하며 새로운 소속팀팀을 찾고 있다. 최 대표에 따르면 복수의 유럽 구단에서 신영록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지난 1월 터키 수퍼리그로 진출한 신영록은 부르사스포르와 계약 당시에 일시불로 받기로 한 계약금을 현재까지 받지 못했으며 그런 이유로 구단에 서면으로 자유계약선수임을 통보한 후 지난 9일 귀국했다.
신영록은 지난 1월 부르사스포르로 이적하면서 계약금과 연봉을 포함해 총 10억원 정도를 받기로 했다.
이와 관련, 부르사스포르 구단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영록이 정당한 이유없이 팀 합류를 거부하고 있다고 판단해 국제축구연맹(FIFA)에 이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영록의 에이전트인 풋볼스타 팩토리 최낙영 대표는 “선수가 구단에 해야 할 의무가 있고. 구단도 선수에게 해야 할 의무사항이 있다"며 "선수가 보수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유계약 신분을 요청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부르사스포르 구단의 '무단 이탈' 주장을 일축했다.
그는 이어 “계약금 미지급에 관한 증빙자료도 있고. FIFA도 선수 보수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있어 구단측에서 주장하는 이야기들은 말도 안된다”며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계약금) 지급 시기를 늦추는 구단을 더이상 기다릴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신영록은 현재 국내에서 개인훈련을 하며 새로운 소속팀팀을 찾고 있다. 최 대표에 따르면 복수의 유럽 구단에서 신영록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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