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日 포스트시즌 첫 세이브
클라이맥스 시리즈 주니치전 1과 1/3이닝 무실점
임창용(야쿠르트 스왈로스)이 일본 프로야구 무대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서 세이브를 기록했다.
임창용은 17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제1스테이지 원정 1차전에서 팀이 3-2로 앞선 8회말 마운드에 올라 1과 1/3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켜내며 세이브를 올렸다.
임창용은 야쿠르트가 1점차 박빙의 리드를 지켜가던 8회말 2사 1,2루의 실점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구원등판, 다니시게 모토노부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임창용은 이어 9회말 선두타자 후지이 아쓰시에게 내야 안타를 내준 뒤 히데노리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스코어링 포지션'을 허용했으나 후속 다쓰나마 카즈요시와 이바타 히로카즈를 각각 좌익수 플라이와 2루수 앞 땅볼로 처리,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야쿠르트는 0-2로 뒤진 7회초 제이미 덴토나의 투런 홈런 등으로 3점을 올려 역전에 성공한 이후 임창용의 마무리로 3전 2선승제의 시리즈 1차전을 따내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임창용은 17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제1스테이지 원정 1차전에서 팀이 3-2로 앞선 8회말 마운드에 올라 1과 1/3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켜내며 세이브를 올렸다.
임창용은 야쿠르트가 1점차 박빙의 리드를 지켜가던 8회말 2사 1,2루의 실점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구원등판, 다니시게 모토노부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임창용은 이어 9회말 선두타자 후지이 아쓰시에게 내야 안타를 내준 뒤 히데노리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스코어링 포지션'을 허용했으나 후속 다쓰나마 카즈요시와 이바타 히로카즈를 각각 좌익수 플라이와 2루수 앞 땅볼로 처리,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야쿠르트는 0-2로 뒤진 7회초 제이미 덴토나의 투런 홈런 등으로 3점을 올려 역전에 성공한 이후 임창용의 마무리로 3전 2선승제의 시리즈 1차전을 따내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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