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18개월만에 WTA 투어 우승
토레이 팬 퍼시픽 오픈 결승전서 얀코비치에 기권승
'코트의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세계랭킹 25위)가 1년 6개월 만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정상에 올랐다.
샤라포바는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WTA 투어 토레이 팬 퍼시픽오픈(총상금 200만달러) 단식 결승에서 옐레나 얀코비치(세르비아, 세계랭킹 8위)를 상대로 1세트 게임스코어 5-2로 앞선 상황에서 얀코비치가 기권을 선언, 큰 힘 들이지 않고 대회 우승자가 됐다.
샤라포바가 WTA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해 4월 미국 플로리다 주 아멜리아 아일랜드에서 열린 바슈&롬챔피언십 단식 우승 이후 약 18개월 만이다.
지난해 당한 어깨 부상으로 베이징올림픽에도 출전하지 못하는 등 한동안 치료와 재활에만 매달려온 샤라포바는 올해 5월 WTA 투어에 복귀한 이후 5개월여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WTA 투어 개인 통산 20번째 우승을 차지한 샤라포바는 특히 지난 2003년 9월 재팬오픈에서 첫 투어 우승을 따낸 이후 이번 우승까지 일본에서만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샤라포바는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WTA 투어 토레이 팬 퍼시픽오픈(총상금 200만달러) 단식 결승에서 옐레나 얀코비치(세르비아, 세계랭킹 8위)를 상대로 1세트 게임스코어 5-2로 앞선 상황에서 얀코비치가 기권을 선언, 큰 힘 들이지 않고 대회 우승자가 됐다.
샤라포바가 WTA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해 4월 미국 플로리다 주 아멜리아 아일랜드에서 열린 바슈&롬챔피언십 단식 우승 이후 약 18개월 만이다.
지난해 당한 어깨 부상으로 베이징올림픽에도 출전하지 못하는 등 한동안 치료와 재활에만 매달려온 샤라포바는 올해 5월 WTA 투어에 복귀한 이후 5개월여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WTA 투어 개인 통산 20번째 우승을 차지한 샤라포바는 특히 지난 2003년 9월 재팬오픈에서 첫 투어 우승을 따낸 이후 이번 우승까지 일본에서만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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